뉴스홈 황강은 흐른다 (30) 그 때는 몰랐습니다 – 여윤동 2025년 6월 12일 hcnews 1475호 사랑채 가마솥에 소죽 끓는 김 모락모락 나고 고구마 서너 개가 숯불 속에서 제 살 태웁니다. 엄마는 아궁이 속 고구마를 끄집어내 부지깽이로 재를 툭툭 턴 후 껍질을 반쯤 벗겨 조심스럽게 막둥이 손에 꼭 쥐어줍니다. 엄마의 가슴에선 늘 청솔가지 내가 났습니다 내 나이 엄마나이 되고나서야 엄마눈물이 내 눈을 타고 흘러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