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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합천중고등학교 동창회 춘계산행 및 정기총회 개최

이수대 제44대 재경합천중·고 동문회장

재경합천중·고 동문회 춘계산행 및 정기총회, 성황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독립문역사공원역에 30여 명의 동문이 모였다. 구름이 잔뜩 낀 21도의 신선한 날씨 속에서 동문들은 안산 푸른 숲길을 걸으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하산 뒤 낮 12시, 서대문구 연희로에 있는 ‘오계절 남원추어탕’ 연회장에서 산행에 함께하지 못한 동문 30여 명이 추가로 합류해, 모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수대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보며 개회를 선언했고, 김석중(33회)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만남으로 그동안 쌓인 정을 나누고, 웰빙 건강 보양식도 많이 먹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요 보고와 장학금 수여

이어서 연혁 보고, 감사 보고, 결산 보고가 이어졌다. 전효섭(21회) 장학회 이사장은 강태욱(41회) 동문의 딸 강지우(경희대) 학생과 김삼중(41회) 동문의 아들 김선종(한국외국어대) 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의 동문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권수(27회) 장학회 사무국장은 업무보고에서 현재 장학기금 총잔액이 정기예금 2억 2천만 원과 보통예금 1,584,087원을 합쳐 총 221,584,087원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차기 임원 선출과 당선 인사

이어서 차기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힘써 온 이수대(34회) 수석부회장이 제44대 재경합천중·고 동문회장으로 선출됐고, 감사는 현 감사인 김윤진(31회) 동문과 강병수(36회) 동문이 계속 맡기로 결의했다.

이수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단들이 이룩해놓은 동문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 송년의 밤 행사에는 오늘 참석한 동문들이 동기생 두 명 이상씩 손잡고 함께 와주면 고맙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참빛그룹 故 이대봉(11회) 동문의 자제인 이대만 서울예술고등학교 이사장은 “아버지가 안 계셔도 변함없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합천중·고 동문회 행사에 늘 마음과 정성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류재권 기자(재경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