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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제 온기 민생 전반 확산 주력

경남 경제 온기 민생 전반 확산 주력

박완수 지사 새해 첫 간부회의서 건설 경기 활성화 및 민생 보호 지시

경남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주력 산업의 회복세를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월12일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지표 개선의 흐름이 소상공인과 지역 사회 전반으로 스며들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최근 도내 주택 건설 경기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공사업의 조기 발주와 민간 건설 부문 규제 개선을 강력히 지시했다. 주력 산업의 활성화가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지다.

수년간 방치된 부전-마산 복선전철 문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수조 원이 투입된 시설이 특정 사고 지점 때문에 6년째 멈춰 있는 상황을 지역민 무시 처사로 규정하고, 부산시와 공동 대응해 사고 구간을 제외한 부분 개통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민생 안전망 강화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복지 플랫폼 가동, 치매 환자 자산 보호 체계 구축,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금융기관 협업 등 도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특히 바뀐 복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도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산불 예방과 전염력이 강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한파에 따른 동파 사고 등 계절적 재난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