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한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축산물 수출 실적 달성
합천축협 싱가포르 현지 시식 행사 개최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원안 사진)은 1월 14일 싱가포르에 한국 축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한 축산물은 제주산 한돈과 한우다. 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한우 1.2톤과 한돈 25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 축산물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벤트에는 현지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 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합천황토한우를 중심으로 홍콩과 아랍에미리트 등에 수출되는 한국 한우는 이번 싱가포르 시장 개척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한국 한우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 김용욱 조합장은 싱가포르 현지 유통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 축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제주산 축산물이 싱가포르에 진출할 수 있었던 계기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제주 지역을 청정 지역으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상남도 역시 구제역 비살생지역으로서 향후 WOAH의 승인을 통해 합천황토한우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