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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면 양천 강변로에 ‘남명 따라 사는 길’ 조성

삼가면은 삼가초등학교 인근 강변로 600미터 구간에「남명 따라 사는 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삼가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추진됐으며,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삼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남명정신문화 탐방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명 따라 사는 길」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실천적 선비정신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敬義) 정신을 주제로 조성됐으며,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사색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천 강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 인문·역사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길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남명 선생의 사상과 삼가면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문화관광 자원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