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운잡기 | 인생 살면서 마음에 두고 실천할 내용들 – 권해조 논설위원
삼금(三禁)과 육불문(六不問), 식후 7계명
오늘은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여러 사항을 정리해 본다. 첫 번째로 삼금(三禁)과 육불문(六不問)이다. 먼저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 이야기를 금하고 (2) 종교 이야기를 금하고 (3) 돈 자랑, 자식 자랑을 금하라 등이다. 다음은 삼락(三樂)으로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분위기(韻致)를 즐겨라 이다. 이를 위해 삼례(三禮)가 필요하다. (1) 술을 적당히 권하고, (2) 말을 조심 하고, (3)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야 한다. 이와 더불어 세 가지를 먹는 삼식(三食)이 필요하다. (1) 술을 먹되 (2) 안부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이다.
다음은 여섯 가지를 묻지 말라는 육불문이다. (1) 가족 근황을 묻지 마라.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 경제 사정을 묻지 마라.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 마라. (3) 건강 상태를 묻지 마라.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 마라. (4) 친소(親疎)관계를 묻지 마라. 친구들과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 마라. (5) 정당 관련 사항을 묻지 마라.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 마라. (6) 과거 오류를 묻지 말라.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 말라.
여기 추가하여 다음과 같은 9가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1) 조급히 서둘지 마셔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2) 화를 내지 마십시오. 화는 이성(理性)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3) 시기하지 마셔요. 시기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4) 낙심하지 마셔요. 낙심하면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5) 외로워 하지 마셔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6) 못남을 한탄하지 마셔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7) 남에게 속이지 마셔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8) 게으르지 마셔요. 게으름은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9) 얼굴을 찡그리지 마셔요. 인생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식후에 지키면 좋은 7계명(誡命)입니다. (1) 일계(一誡)는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라. 식후에는 위장의 연동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져 담배 속의 유독물질이 더 많이 인체 내에 흡수된다. 2계는 식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마라. 대부분 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정반대로 식사 후에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과일 속에 포함된 포도당, 과당 등 단당류(單糖類) 물질이 위 속으로 정체되고, 효소로 인해 발효되어 뱃속이 부풀어 오르고 부글부글 끓게 된다. 과일은 식전 30분에서 한 시간 전이나 식후 2시간 지나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제3계는 식사 후에 허리띠를 풀지 마라. 허리띠를 늦추면 복강 내의 압력이 갑자기 떨어지며 소화기관의 기능이 증가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위하수(胃下垂)와 장폐색(腸閉塞)이 발생할 수 있다. 제4계는 식사 후에 차를 마시지 말라. 찻잎에 있는 타닌(tannin)이 음식물의 단백질과 결합해서 소화하기 힘든 응고물을 만든다. 5계는 식후에 바로 많이 걷지 마라. 많이 걸으면 소화기 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四肢)로 옮겨가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지장이 생긴다. 단 30-40분 정도의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제6계는 식사 후에 바로 목욕하지 말라. 식 후비로 목욕하면 소화기 계통에 있는 피가 줄어든다. 그래서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마지막 7계는 식사 후 바로 자지 말라. 바로 잠을 자면 음식물이 위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독자님들도 이상 몇 가지를 참고하여 항상 마음에 두고 실천하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