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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합천군종친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권성규 신임회장 선출… “숭조돈목 정신으로 문중 화합 이끌 것”

권녕욱 회장 이임, “종친들의 성원 덕분에 소임 마쳐” 감사 인사

권녕욱 종친회장
권성규 신임종친회장

안동권씨 합천군종친회(회장 권녕욱)는 지난 12일 대병면 아우름센터에서 종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드럼과 색소폰 축하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주요 업무 보고와 감사 결과 등 회무를 결산하며 조직의 내실을 다졌으며, 이어 권녕욱 종친회장은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회원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권성규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 종친회장에 추대되어 향후 종친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녕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종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 덕분에 큰 대과 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며, “우리 안동권씨 문중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가문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두 종친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종친의 한 사람으로서 문중 발전에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권성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천군종친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종친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권녕욱 전임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기 동안 ‘숭조돈목(崇祖敦睦)’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 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참석한 종친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문중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동권씨 합천군종친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임원진 구성은 종친회 조직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내 결속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