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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봉산의 아들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창원시장 출마

합천 봉산의 아들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창원시장 출마

-3선 시의원과 도의원 거친 행정학 박사 출신 실무 전문가


합천군 봉산면 출신인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후보는 지난 1988년 합천댐 건설로 수몰된 봉산면 노파2구 객기 마을(현 고삼마을) 태생이다. 송명규(85)·이정순(82) 내외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봉산 노파초등학교와 봉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거창고등학교를 거쳐 부산 남일고를 졸업한 뒤 창원대학교에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 정치인으로 통한다.

송 후보는 2006년 마산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창원시의원 3선과 경남도의원을 지내며 탄탄한 의정 경험을 쌓았다.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중량감을 키워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창원시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전임 시장의 낙마로 멈춰버린 시정을 바로 세우고 묵은 현안을 속 시원히 해결할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송 후보는 고향 합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늘 가슴속에 합천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살았다며 자랑스러운 합천의 아들로서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시장이 되어 시민의 뜻을 확실히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