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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서 10대조까지 106위 모신 가족묘원 탄생

박원 용주면노인회장,
손목리에 가족묘원 조성해
전통적인 유교사회였던 한국이 점차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제사와 성묘 풍습이 점차 변모해가고 있다. 도시로 떠난 자손들이 명절마다 절기마다 고향을 찾아 성묘를 하는 것이 점점 쉽지 않은 일이 되어가고 있고, 전통유교문화에서 서구식 사상에 물들면서 이런 풍습이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런 가운데, 용주면 10대조까지 분산되어 있는 묘지를 한 곳에 모은 가족묘원이 조성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주면 손목리 전136번지(약 150평형)에 조성된 가족묘원은 8천여 만원의 공사비로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공사하여 만들어졌다. 조성된 묘원의 큰 특징은 아버지에서 10대조 선조까지의 묘지를 한 곳으로 이장한 것이다. 이렇게 한 묘기가 부부합분51기를 포함해 총106위를 모셨다고 한다. 1054%ed%98%b87-3이번 가족묘원을 조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원 용주면노인회장(원안사진)은 후손들이 객지에 있어 묘지관리가 어렵고, 벌초하기도 힘들고 묘지관리가 어려워 앞으로 묘지를 잊어버릴 위험이 있다고 보고, 후손들이 관리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가족 성원끼리 성금을 모아 이번 가족묘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가족묘원을 만드는데, 가족 성원 모두가 찬성하였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후손들도 화장 후 이곳에 묻힐 수 있게 50기 이상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앞으로는 반드시 화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선조들의 묘소를 모두 관리하고, 추모하기에 편리하고, 접근이 용이한 점, 묘사를 지내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