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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봉장학회 박판제 이사장 출판기념회

「세상의 변화를 꿈꾼 두메산골 소년 이야기 」
“나는 새로움에 도전할 때 가장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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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의 전 현직 장관과 이사장이 소속된 17개 단체 회원의 대표자, 동문회회장, 관, 재계 단체장을 소개한 뒤 저자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방영이 이어졌다. ‘내빈 축사에서 조경규 한경부장관을 대신하여 환경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80년대 성장 중심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경제계 산업계의 저항을 무릅쓰고 6개의 지방 환경지청을 신설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민간 환경관리공단을 만들어 2.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적은, 21세기 오늘의 전 세계의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라성 같은 환경 분야의 업적을 남기신 분이시기에 환경부 역사의 커다란 족적을 남기시어 환경분야의 「중시조」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며 축하와 존경을 드린다”면서 축사를 맺었다.
한국외대 명예교수이며 (전)국회의원인 박원탁 박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혈혈단신으로 상경하여 구두닦이, 출판사의 사환으로 일하면서 주경야독하여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시고 회계사 시험에 합격, ROTC 경리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6명만 선발하는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간승리의 모델이다”라고 축사를 맺었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한 층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의 모친은 16세에 시집 오시어 7년만인 22세에 제가 세상에 태어났다”고 회고하고 “두 할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총애를 받고 자랐으며, 구한말 과거 시험 부정이 극에 달하던 시절 3차례나 과거에 낙방한 조상의 명예회복과 재판관의 오판으로 그나마 자산을 모두 잃게 된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수성가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이어서 시루떡 커팅과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학수 고대 교우회장님의 “박 이사장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만수 무강”을 선창하며 건배를 제의 하였고 합천 향우와 고향 합천에서 천리 길을 달려오신 친지들과 지봉장학회 임원들을 대표하여 재경합천군 향우회 김덕수 회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식사도중 긴급 요청으로 박 이사장님의 「사우(동무생각)」을 독창으로 불러주시고 이어서 답례로 『고향의 봄』합창으로 출판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공직을 떠난지 30여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도 그 공로가 칭송되고 있고 한국의 경제와 환경분야의 커다란 주춧돌을 놓고 쌓은 금자탑은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에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행사가 되었다.
/재경향우 류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