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융성이여 영원하라
김숙희 합천예총 회장
적화현으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불씨 하나 앞세우고
어둠 밝혀왔던 격동의 세월
백두대간 소백산맥을 따라
물줄기 황강으로 흐르고
황강 하구로 내달려
막강한 철의 왕국 다라국이 일어서고
온갖 소용돌이 속에서도
폿대끝에 찬라한 아침을 달고
불끈 솟아오르는
저 태양을 보라
일년삼백육십오일
빛과 희망이 마을 마다 뿌리내리는 2016년
연두빚 설레임을 안고
우리를 분발하게 하는 새벽은 신선하다
보라
눈부신 태양아래
경의 사상을 바탕으로 남쪽에서 일어서는
통일의 함성
힘찬 질주와 포호가 백두대간에 성큼 다가서는
합천융성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