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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 삼백초 원료 사용한 건강먹거리 “황매떡” 개발

한의학박물관 임춘지 대표, 식품학 연구 중 개발
웰빙시대 지역대표먹거리로 기대

합천군 용주면 소재 합천문화예술촌 내 하늬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임춘지)이 지역에 산재해 있는 한방 약초인 삼백초 원료를 사용해 일명 한방떡이라는 ‘황매떡’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 대표의 고인이 되신 친정아버지는 양의사였지만 지역 농산물과 한약재를 활용한 건강 보조식품을 개발하였고, 1990년에는 ‘야생화 약초’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남편은 현재 합천읍에서 세광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춘지 대표는 한약재와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대구한의대학원 한방식품학과 박사과정 연구 중 ‘한방떡’을 고안하게 되었다.
임 대표는 “오늘날 생활이 윤택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이나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장 합천에는 영상테마파크 및 청와대 셋트장을 찾아오는 관광객 수가 연간 50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우리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외지인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방문 후 간단한 선물 구입이나 합천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것을 보고 황매떡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평소 임 대표는 우리 지역 청정한 황매산 자락에서 많이 생산되지만 약용으로만 먹어왔던 삼백초를 활용하여, 삼백초 한방떡 ‘황매떡’을 합천군 먹걸리 브랜드화 함으로써, 우리지역 쌀 소비 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과 직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건강 100세 시대 무병장수를 위해 수려한 합천고을 황매산 자락에서 생산된 삼백초를 이용하여 개발한 ‘황매떡’은 합천을 대표하는 먹거리로서 발전하도록 모두들 동참해야 할 것이다. 특히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도 필요하지만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