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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이 만들어낸 학사모

(사)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장 배철이씨가 꿈에 그리던 학사모를 쓰게 되었다. 어릴적 가난으로 인해 배우지 못한 설움을 집념과 노력으로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초계출신인 배철이씨는 초등학교 졸업후, 생계를 위해 부산으로 출향하여 직장생활 틈틈이 독학으로 악기를 배워 밴드를 결성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였다. 그러다 2005년 고향으로 돌아와 노래교실 강사를 하면서 중학교 검정고시, 대구고 방송통신학교, 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문학사로 졸업하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사이버대학 문화예술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해 지난달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이다. 배 지부장은 “늦게 시작한 공부인 만큼 나의 가치를 높이고자 도전하는 마음으로 학사학위 취득의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