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씨종친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합천이씨종친회(회장 이주섭, 원안 사진)는 5월 6일 오전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동수 중앙종친회장, 이삼제 부산종친회장, 이용희 경주이씨화수회장,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종친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이씨합천군종친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명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감사패증정 순서에는 종중의 번영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이규수 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주섭 종친회장은 “제가 종친회장을 맡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작년 9월 대전뿌리공원에서 전국 300여 명 종친이 모인 가운데 종친성금으로 만든 유래비제막식도 개최하는 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했으며, “사회활동을 할때, 성씨며 본관에 대해 물어볼 때가 있는데, 이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자신의 뿌리에 잘 알아야 한다”며 종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창환 군수는 축사에서 ‘선거법상 다른 문중 모임에는 참석할 수 없었지만, 외가인 합천이씨 종친회에는 특별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먼저 밝히고 “DNA에 항상 외가의 핏줄이 있다. 외가가 합천이씨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외가에 어떠한 누가 되지 않도록 군정을 살펴 군민들의 사랑받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종친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합천이씨의 시조 이개(李開)는 신라 때 최치원의 문인으로 유학과 문학의 진흥에 힘썼으며 강양(江陽,지금의 합천)군에 봉해졌다. 고려가 건국되자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키다 가수현장(嘉樹縣長)으로 강등되었다가 합천호장(陜川戶長)이 되었다. 그 뒤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합천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개의 조상은 신라 6촌 중 하나인 알천 양산촌의 촌장 이알평이다. 따라서 합천이씨는 경주이씨에서 갈라진 성씨다. 시조의 묘소는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 있으며 향사일은 음력 10월 1일이다. 합천이씨는 전객령공파 등 크게 11파로 갈라지는데,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명문 집안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인물로는 성철 스님(속명 이영주, 산청군 단성면 출생), 이희성(참모총장, 교통부장관), 이만섭 국회의장, 이대봉(동아항공화물대표이사), 이상희 전 장관, 영화배우 이대엽(전국회의원), 이만기(씨름선수) 등 정계, 관계, 재계, 학계, 문화 예술방면에 인물이 나타나고 있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