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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한의학박물관 의료봉사활동 전개

합천 한의학박물관(관장 임춘지)에서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의원에 가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고문을 맡고 있는 합천읍 세광한의원 이인균 원장을 초빙하여 건강상담, 침, 뜸, 부항, 전통약첩 싸기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평생을 남편이나 자식, 어른들을 위해 손발이 닳도록 일만 하신 분들이기에 더욱 금번 무료의료봉사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치료를 받는 동안 임춘지 관장은 시낭송을 하기도 하고, 성악가 서인호의 구성진 옛 노래, 김성곤 한의학박물관 교육사의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미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고품3구 김명현 이장은 진료를 받는 동안 “우리 동네에 합천 한의학박물관이 있는 덕분에 주민들이 노래하고, 침도 맞고, 건강식도 대접받는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금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임춘지 관장은 “군립에서의 화려하고 웅장한 시설과는 너무나 다른 초가삼간과 같은 사립박물관의 운영상 어려움이 해소되고 관광객, 군민에게 좀 더 나은 시설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