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계 이상칠 선생 시집 출간
前 대병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小溪 이상칠 선생이 그의 부인 작고 5주기를 맞이하여 ‘찔레꽃 향기로 살리라’ 라는 제하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그의 문집 ‘청포도 고향’, ‘황매산길’, ‘황혼의 언덕에서’에 이어 4번째 출간소식이다.
고향의 봄언덕에 피는 찔레꽃처럼 순수하고 고결하게 살다간 부인에 대한 아쉬움과 연민의 정을 못잊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에 대한 성찰. 그리고 절망과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을 극복하고 강인한 의지로 아름다운 인생을 꽃피울 수 있다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제1부 돌아본 내 인생, 제5부 풍류와 멋을 찾아, 제10부 세상을 살며 보며, 제12부 종교생활 등 다양한 테마들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감명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편 이상칠 선생은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거창대성고, 위천중, 대병중학교 교감과 교장을 역임하였다.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하였으며, 한국 한시협회 회원으로 현재 대병면에 거주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향토작가이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