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향교 문묘석전대제 봉행
지난 27일, 강양향교(전교 박신재)에서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향 문묘석전대제를 봉행하였다.
이날 문묘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 김정수, 아헌관 최정규 중부농협조합장, 종헌관 박홍제 군의원 등 헌관과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하여 안자, 정자, 자사, 맹자의 5성, 송조 4현,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아국 18현을 포함한 27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석전대제는 중국이나 일본에도 남아있지 않는 옛 악기와 제기를 보유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고전 음악인 문묘제례악과 팔일무, 제관이 입는 전통적인 의상과 고전적 의식 절차가 모두 화려하고 장중하여 예술적 가치가 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