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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문학 제11호 발간에 즈음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재부합천문인협회(회장 이초우, 원안 사진)에서는 「황강문학」 제11호를 내놓았다.
황강문학은 2001년 창간호를 발간한 후, 매년 1권씩 2009년까지 제9호가 발간되었다. 하지만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다 작년 제10호가 나온데 이어, 올해 제11호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초우 회장은 발간사를 통하여 “이번 제11호는 평생을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매한 작품 정신으로 뛰어난 수작들을 줄곧 선보여, 그 결과 유수한 문학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우리 합천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박태일 선생의 작품세계를 특집으로 꾸민 것이 더욱 값어치 있는 일이라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화 한국문협 합천지부장은 축사에서 “세파에 흔들리고 정체성마저 잃어버린 보편적 삶들이 기대어 쉴 언덕으로 자리할 문학적 역할과 책임을 자임한 황강문학 11호 출판이야말로 왜곡된 시대정신 힐링캠프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지대하다.”라고 말한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