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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개면이 사라지는 합천군

전국적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의 인구가 또 다시 대폭 감소했다.
2017년 12월말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인구는 51,778,544명이며, 경상남도는 3,380,404명으로 집계되었다.
합천군은 남자 22,430명과 여자 24,570명으로 총 47,000명이다. 머지않아 47,000명의 벽도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5년 말 기준 49,660명과 2016년 말 기준 48,537명인 것과 비교하면 해마다 1000여명 가량의 인구감소보다 훨씬 큰 감소추세에 접어든 것이다.
또한 작년 말 기준, 읍면별 인구를 분석해보면 합천읍이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1,895명이며, 가야면 4,645명, 삼가면 3,505명이다. 한편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는 950명의 덕곡면이다.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듯 현재 우리 지역은 일년에 200명도 안 되는 출산과 800명이 넘게 자연사로 인하여 사망하는 급격한 인구절벽에 직면해 있다. 또한 지난 해 인구감소가 1537명에 달하는데, 이는 1,602명의 봉산면 인구만큼의 감소이니 해마다 1개면이 사라진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는 실정이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