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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정운태 경남도의원 출마자를 만나다

40여년 가까이 교육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정운태 전 사무관. 그가 갑작스럽게 경남도의회에 진출할 뜻을 밝히며,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해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과연 그는 무엇 때문에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것이며, 그가 생각하는 정치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들어보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비전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들어보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차성민 기자

Q. 지역출신이긴 하나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A.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정운태는 합천군 가회면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초·중학교를 마치고 거창으로 유학하여 거창대성고등학교(제10회)를 졸업 후, 9급 공무원에 응시하여 1977년 가회면사무소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특전사에 입대하여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고 90년까지 가회면사무소에서 근무하였으며, 그해 경남교육청에 전출되는 계기를 삼아 교육행정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후 진해 덕산초, 진주여중, 진주중, 산청 덕산고, 합천 삼가고, 남해·산청·하동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해오다 2017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행정 사무관으로 퇴직하여 지금은 가회면에서 부암산 농원(곶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Q. 삶을 돌아보면서 가장 보람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A. 저는 항상 낮은 자세로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다방면의 행정사무를 익히며 직접 체득하였고, 교육행정업무 수행 시에는 중견 간부로서 인사·예산·수용계획 등 핵심적 업무를 맡으며 선진 교육행정을 구현하였습니다.
가회면사무소 근무시절엔 산업업무로 합천군수 표창을 2회 수상하였으며, 산청교육지원청 근무 때엔 인사운영 혁신의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교육감 표창, 진주교육지원청 근무 때엔 예산효율화방안 제고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진주중학교 재직 시에는 교육행정혁신 공로로 인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5년에 걸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주말이면 고향인 합천에서 과수농사(감, 밤 등)를 지으며 팍팍한 농촌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항상 귀 기울이며 살아왔습니다.

Q.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연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A. 40년의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군민 여러분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경험을 100% 활용하여 도의회에 진출, 교육상임위 활동을 통하여 교육자치와 교육수요자인 학생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합천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경남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각 정당에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당적이 있는가?
A. 저는 퇴직 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향발전 방안에 대하여 고민도 해보고, 각계 각층의 선·후배님의 고견을 청취해 보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거론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초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정운태 출마자는 지역에선 정치 신인이다. 평소 가지고 있는 정치적 철학은?
A. 항상 군민 여러분과 소통 및 화합을 통한 열린 마음으로 직접 발로 뛰면서 군민에게 다가가서 한분 한분을 만나 그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그분의 어려움은 없는지? 불편함이 없는지?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이 먼저인 위민행정을 펼쳐 군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함과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Q.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경남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A. 준비된 도의원 출마자인 저는 지역의 당면한 현안과 미래 성장발전의 추진력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 고민하며 연구해왔던 것에 대해 군정 현안사업과 보조를 맞춰 군민 앞에 합천의 미래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며 합천이 행복해 집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합니다. 60~70년대의 교육의 힘이 이제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IT강국으로 발돋움 한 것은 오직 교육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교육현실을 보십시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역분권을 강조하는 시대적 소명 앞에 우리 교육도 지역특성에 맞추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인재육성을 위한 콘트롤타워를 만들어 육아교육, 청소년교육 등에 집중투자 하겠으며 대학교육까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은 산지가 많은 농촌지역으로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농가의 안정적 소득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 일환책으로 농산물 산지유통기능 강화와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농가소득 보전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농가소득이 보장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물브랜드 육성, 철저한 방역으로 청정축산물 생산시스템 등 축산경영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맞춤형 특화소득작물 육성, 친환경 농업육성, 기후변화 대응 원예산업 육성 등 미래농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제도를 모색하여 우리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쏟아 붓겠습니다.
세 번째,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천년의 문화, 깨끗한 자연이 어우러진 웅비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황매산 사계절 관광자원화 추진과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합천호, 해인사를 연계한 관광 벨트화를 통해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수준높은 복지서비스와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지금은 건강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걸맞게 출생에서부터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방안의 일환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맞춤형 희망 복지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행복복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미래를 앞당기는 합천 건설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함양~울산고속도로를 합천군 IC와 연계하여 로컬푸드형 휴게소를 조성하여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관광소득을 올리도록 하며, 남부내륙철도의 합천역사를 유치하여 합천군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하여 관광 벨트화와 항노화 클러스트 조성 등 미래 50년 꿈을 앞당기겠습니다.

Q. 금번 지방선거를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 말한다면?
A. 저는 가족을 생각하듯 군민의 일꾼으로서 군민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치, 군민이 원하는 행정, 군민이 꿈꾸는 풍요로운 합천을 만들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천결과에 대하여 깨끗하게 승복하여 당원으로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말씀 한다면?
A. 저 정운태는 4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도의원의 역할과 예산분야, 교육분야, 경제분야 등 행정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항상 군민 여러분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합천발전과 한층 선진화된 미래 합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준비된 일꾼 정운태에게 여러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무술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