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합천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에선…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합천군에서는 합천고등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관내에서는 고3학년 269명 중 217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신청했다.
수능 당일은 어김없이 11월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한겨울 같은 찬바람이 불었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려 나온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문준희 군수는 아침 8시부터 나와 학교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랐다. 합천교육지원청에서는 김경미 교육장과 교육공무원들이 피켓을 흔들며 수험생들을 향해 응원했으며, 김윤철 도의원, 김오녕 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직원들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수능이 실시되는 학교 주변에는 경찰관들이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질서 유지에 노력했으며, 시험장 안팎으로 소음 방지를 위해 철저히 통제됐다.
관내 수험생들 대부분은 4교시 사회탐구 시험을 끝으로 오후 4시 30분에 시험장을 나왔으며, 일부 학생들은 5교시까지 수능시험을 치렀다. 하교하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희비가 엇갈리는 등 다양한 모습들이였지만 이제야 끝냈다는 안도감이 많았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작년보다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