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문인협회 결성, 초대 정병수 회장 취임
면단위 “쌍백문인회”가 최초로 탄생했다.
문학창작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면 단위 모임이 “쌍백”에서 최초로 발족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월 5일에 쌍백문인회(회원 15명, 고문 4명, 초대 회장 정병수 연세대 겸임교수)가 쌍백면 평구 회림정사에서 문인회 발족을 기념하는 작품낭송과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편집국장(정경영, 서울) 사무국장(김호연, 부산 및 의령) 홍보국장(박진규, 대구 및 평구) 등이 함께 모여 상견례를 하였다. 김점능 고문(고교 교장 역임)은 축사에서 “퇴직 후 고향에 귀촌하여 살면서도 한 번도 생각못한 면 단위 최초의 문인회를 후배들이 조직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로서 반갑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림정사를 쌍백문인회 회원들의 사랑방 장소가 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2부에는 작품 낭송과 좌담회 시간에 정병수 초대회장은 쌍백은 자랑할 것이 많지만 우선 3가지로 압축하면, 쌍백 지명과 측백나무의 관계, 독립운동의 선봉자 고향, 합천 백의종군로의 중심이 매우 상징적이라고 요약하고 거기에다 쌍백문인회가 뿌리를 내리면 합천군 17개 읍면 중에서 쌍백(雙栢)면은 보석 같은 곳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김호연 사무국장의 “할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수필과 강석진 회원의 “잠 못 드는 밤 한 켠에서” 라는 시 낭속이 있었다. 또한 늦게까지 이어진 이야기는 새까만 고향 밤하늘 곳곳에 수많은 꽃을 피우며 문인회의 발전을 축복했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