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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 한 대회 2종목 장원

지난 11월 20일 (사)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지회장 임장섭)는 (사)대한시조협회 사천지회(지회장 오수영)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고려현종대왕기념 풍패지향 사천시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참가하였다.
행사는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는데 합천지회에서 합창부와 사설시조부에서 장원을 하였다. 한 대회에 2종목에서 장원을 한 것은 극히 드문 경사다.
평시조부에서는 김순열 회원이 우수상을 받고, 강인수.진점숙.진정옥 회원이 장려를 하였다. 사설시조부에서는 강갑성 회원이 영예의 장원을 하고, 김진규회원이 우수, 강인수·김순열·진점숙·진저목 회원이 장려를 수상했다. 심사평에서 “합천 회원들이 기본이 잘 다져져 있으며 특히 강갑성 장원자는 음색이 좋고 안정감이 돋보여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 대회에서 2가지 장원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임장섭 지회장은 “전국대회를 앞둔 시점에 힘든 상황에서 이번 경사로 힘을 얻고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에서는 해마다 와룡문화제를 개최했으나 금년부터는 현종풍패지향문화제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대학교 교수 이원섭 대회장께서 지역문화창달을 위한 사명감으로 오수영 지회장을 도와 기획하고 진행하는 탁월한 능력이 돋보였다.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는 2015년 10월 16일 개강을 한 이래 4회 발표회와 1회 경남명인회 발표회를 주관한 바 있다. 재작년 9월 28일에는 제1회 전국대회를 경상남도 합천군의 지원으로 개최하여 많은 지역민과 전국정가동호인들의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합천지회는 역사가 길지않은 지회임에도 합창부 장원 2회, 평시조부 장원 7명, 사설시조부 장원 3명, 질음시조부 장원 1명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의 보헤미안 지수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