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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네마, 화제의 다큐멘터리 ‘건국전쟁2’ 상영

합천시네마, 화제의 다큐멘터리 ‘건국전쟁2’ 상영

‘건국전쟁1’ 흥행 이은 속편, 23일까지 합천 관객과 만난다

건국전쟁2_포스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2’가 합천시네마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지난 9월 10일 개봉된 이 영화는 오는 9월 23일까지 합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하루 1회 정도 상영되며, 정확한 시간은 합천시네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55-932-7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합천시네마는 ‘건국전쟁2’ 외에도 ‘귀시’, ‘얼굴’, ‘살인자리포트’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건국전쟁2’는 지난해 117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역사를 쓴 ‘건국전쟁’의 후속작이다. 전편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공산주의의 프리즘을 통해 본 대한민국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을 주제로 제작됐다.

영화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한반도에서 벌어진 좌익 및 공산주의 세력의 활동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미 정부의 공식 문서와 기록 필름 등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총 108분 분량으로 12세 이상 관람가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지하철 광고 철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코레일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광고 철거를 요구하자, 감독은 이를 ‘문화 블랙리스트’라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결국 기존 계약대로 광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건국전쟁2’는 9월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2만 3,75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8위에 올라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