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김윤철 재향군인회장을 만나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는 관심이 뜨겁다. 유권자는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치르는 선거를 통하여 권력을 검증하게 된다. 유권자가 선물하여 준 권력을 통하여 당선자들은 많은 권한들을 행사하겠지만, 그 권한들 역시 유권자들의 힘에 기반한 것이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재신임을 묻는 평가의 의미가 되는 내년 지방선거가 잘 치러져서 당당한 군정의 모습을 기대해보며 본지에서는 군수후보로 출마가 유력한 김윤철 재향군인회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물어보았다.
―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그간의 이력을 말씀하신다면?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항상 여러분의 발걸음을 쫓아다니며 안위를 걱정하는 김윤철 입니다. 저는 합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현재 부모님과 함께 초계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초계초·초계중을 거쳐 마산공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리고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30대 시절에는 합천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내무위원회 간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9기 간사로 활동하였고, 40대 시절엔 경남도의원으로서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50대에는 합천군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직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선거캠프에서 안보분야 경남부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16년 6월 1일자로 자유한국당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여러 후보들의 출마를 점치고 있습니다. 본인은 도의원 출마설도 나돌고 있던데, 군수후보 출마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고, 현재 자유한국당 부위원장 직책을 가지다보니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도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나 하는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군수에 출마하여 합천군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려고 하며, 아울러 합천군이 희망이 있어 살맛나는 미래지향적인 자치단체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 타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 많은 후보님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경남도의회와 중앙정부에서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제게 주어진 여건이 여느 후보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한번 계획을 세우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이 타 후보와의 경쟁에 있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우리 지역의 현안과 관련하여 말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 지금 군정을 잘 수행하고 계시는 군수님이나 역대 군수님들께서 이루어 온 업적을 토대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군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농업과 축산업에 기반을 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전문적인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하면서도 중장기적인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을 통해 20~30년 후,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정책을 개발하고 입안하여 군정에 직접 반영해야 된다고 봅니다.
― 군수가 된다면 군정에서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겠습니까?
▲ 현재 우리 군에 거주하고 계시는 여러 분야의 종사자들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여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젊은 계층을 유입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여 생동감 넘치는 합천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선 인구를 증가할 수 있는 계획이 서야 합니다.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 일하는 공무원을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할 생각입니까?
▲ 앞선 질문에 대한 답변처럼 실행하기 위해선 노력하고 공부하는 공무원상 정립이 절실합니다.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일하는 공무원조직,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 늘 나라와 합천을 걱정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으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들의 마음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저의 생각에 동감하시어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 합천의 미래는 보다 밝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