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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인심(人心) – 서정한 사장

지난 2월 3일 강양새마을금고 임시총회가 열렸다. 강양새마을금고에서는 1월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장 선출 투표를 했다. 유일하게 이모 씨가 혼자서 출마했는데 출석회원 197명, 투표회원 195명이었다. 그런데 한 표 차이로 낙선되었다. 새마을금고 측에서는 197명의 과반수로 계산하여 한 표 모자라서 낙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모씨 측에서는 195명 과반수로 한 표 더 얻어서 당선이라고 주장한다. 이모 이사장 후보 측에서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심판을 요청하고 그래도 안 되면 법원에 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두 명의 회원은 출석등록하고 돌아가 버렸다. 과연 어느 측 주장이 맞는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으로 합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동철), 강양새마을금고, 합천산림조합(조합장 강병문),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주영길)에서 농민과 축산업자, 서민들에게 봉사하고 돈을 지원한다. 농민들과 서민들을 위하여 농협, 우체국금융 다음에 잘 되기를 기원한다.
최근 합천에 자살건수가 7건이나 되어 사람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서 1년에 15,000명이나 자살한다고 하니, 인심(人心)이 각박하다고 할까? 자살예방센터의 상담이 절실히 요청되고 자살 가능성 있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어느 돈 많은 사장님 재판에 참석했는데 증인 40명이 모두 불리한 증언을 하니, 담당 변호사가 지역에서 너무 인심(人心)을 잃어버렸다고 고향 돌아가면 많이 베풀고 봉사하고 인심(人心)을 얻으라고 당부한다.
최근 중앙에서 적폐청산에 대통령 밑에서 고위 벼슬하던 분들이 줄줄이 교도소로 간다. 과연 정권이 바뀌면 그렇게 되는 것일까? 높은 자리, 권력이 있는 자리에 공무원으로 있으면서 법을 지키고 주변사람, 부하들에게 기업체에 인심(人心)을 베풀었으면 모시던 상전을 배신할까?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시군구에서는 인심(人心)이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인심(人心)은 쉬운 말로 사람의 마음, 다른 말로 여론이다. 어떻게 해야 인심(人心)을 얻을까?
본인의 좌우명 “대인춘풍(大人春風)”이다. 지위가 높든지, 낮든지, 돈이 있든지, 없든지, 모든 사람을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라는 의미다.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한다. 내 패거리는 우대하고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면 반드시 댓가가 돌아온다. 씨를 뿌린 대로 거둔다. 평소에 봉사하지 않고 인심(人心)을 잃은 사람이 군수, 도의원, 군의원 출마한다고 돈을 쓴다고 당선될까? 좁은 지역사회에서 너무나 인물평을 잘한다. 가족, 일가친지, 친구들, 직장에서 인심(人心)을 잃으면 다 알고 있다. 영업(장사)하는 집도 얼마나 친절한가? 서비스가 좋은가? 주민들은 잘 안다. 일본에서는 몇 백년 가업(家業)을 이어가는 친절한 영업집도 있다. 인심(人心)을 얻으려면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 나의 돈, 나의 재산만 챙기고, 남에게 베풀 줄 모르면, 구두쇠(수전노)라고 한다. 내가 희생하고 봉사해야 공동체(가정, 기업, 국가)가 원만하다. 우리는 선거 때 뿐 아니고 평소에 인심(人心)을 얻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