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군수 출마자 차세운은 누구인가?
應天順人 見利思義(응천순인 견리사의_천명에 응하고 인심에 잘 순종한다. 이익되는 것보다는 의리를 생각한다.)
선거를 4개월여 남겨둔 현재, 합천군은 갖가지 선거이야기가 무성하다.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데 촉각이 곤두서 있고, 후보자들은 당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에서부터 기초의원까지 다양한 직(職)을 선택해야하는 선거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거리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선 아무래도 지역의 수장을 뽑는 군수선거에 대부분의 관심이 쏠려있다. 이런 가운데 군수에 도전하는 또 한명의 후보인 차세운 전 합천군의원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Q. 먼저 자신의 소개를 간략하게 한다면?
A. 저는 연안차씨 강열공 42세손으로 덕원서원(합천군 청덕면 성태리 696번지,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제138호) 바로 옆 성태리 694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청덕면 성태리 연안차씨는 약 600여년의 뿌리깊은 문중이며 연안차씨의 세거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덕원서원과 차씨문중은 임진왜란시 제포진관 수군절제사로 순국한 연안차씨 27세 차항리 공의 후손들로 서원주변 3개리 7개동 및 덕곡면 등에 걸쳐 군내 500여호의 집성촌으로 차문 제일의 세거지입니다.
저의 부친 차재경 옹은 일본 와세다대학 법대 출신으로 중앙일보 기자 및 대구경북지사장, 청덕면 총무계장, 합천전매서 서장을 역임하시고 용주면 성산리, 대병면 등에서 금광산 사업 및 울산 수정광산 사업을 하셨습니다.
저는 성태리에서 태어난 후, 부친께서 청덕면 총무계장에서 합천 전매서장으로 전근하는 관계로 가족이 합천으로 전입하였고, 합천초등학교에 입학하여 53회 졸업생입니다. 중·고등학교 및 대학, 대학원은 대구 및 서울에서 하였고 약 35년간 법과 행정, 경영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아내 권영숙은 대병면 대밭골 안동권씨 이며, 중·고등학교에서 상담교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Q. 학력이나 경력에 대해 좀 더 말한다면?
A. 저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학교를 다니며 학계에 발을 넓혀 왔습니다. 계명대학교 법학과 졸업, 계명대학교 총장 특별장학생,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최우수학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및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입학자격:3급이상 국가공무원, 군장성, 판검사, 변호사, 석좌교수, 대기업 대표 및 회장, 정당 간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유림과정 수료,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연수단장, 대학교 및 대학원 동문회 회장,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 고려대학교 인촌기념사업 추진위원,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법무부 선도위원회 위원, 한국안보교육 영남본부장 및 교육국장, 합천군의회 군의원 전체의원 대표 특별위원장, 제14대 민주자유당 김영삼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회장, 차·류 합천군 종친회 회장, 합천군 새마을 명예지도자, 합천군 지방재정 심의위원회 위원, 2002 세계 장애인엑스포 합천군 운영위원, 합천군 군민대상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관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과 활동들을 인정받아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중앙일보사 선정), 대학교 및 기관단체로부터 70여회에 걸쳐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현재는 연안차씨 중앙본부 부회장과 경남본부 회장, 중앙종친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 역사·문화·행정·정책·정치 연구원장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저서로는 「신라의 대야성과 죽죽, 황강은 울며 흐른다」외 3편이 있습니다.
Q. 한국안보교육에서는 어떠한 역할을 했었나?
A. 한국안보교육 영남본부장과 교육국장을 역임하며 대구경북 및 영남권 안보교육과 순회강연 등을 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민족적 통일방안의 내용과 북한공산주의자의 정체를 철저히 인식시켰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그 전쟁의 비극을 희미하게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을 확립시키는데 노력을 하였습니다.
Q. 당선이 된다면 군정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가?
A. 군정의 목표를 “대야성의 정신, 죽죽장군의 정체성을 가진 군민, 역사·문화의 중심지 선비의 고장, 미래 희망을 가지는 합천인이 늘어나 젊은이와 아이들이 많은 합천, 경기활성화로 활기차고 살기 좋은 합천, 아이들과 청년, 노인에게 적절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농·축산업 및 특작물재배예산의 대폭지원, 합천군내 거주 출신 대학 입학생 100% 장학금 지급, 가야산·해인사·팔만대장경을 세계문화유산축제로 통합 발전시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을 잇는 관광자원의 효율성 제고, 대야성을 석축으로 복원하여 관광산업 및 합천인의 정신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회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한 합천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자랑스러운 합천인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남명 조식선생축제를 산청군에서, 무학대사축제를 충남 서산시에서 수년째 하고 있는 현실을 방관하지 말고 합천군에서 대대적으로 선양축제를 추진하겠습니다.
Q. 이외에 추가하고픈 공약사항이 있는가?
A.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과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완공을 통해 관광산업육성과 상권조성을 통한 준비로 합천의 경기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를 100만평으로 대폭 확대조성하고, 임북농공단지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아 100만평으로 대폭 확대조성할 것이며, 가야면·봉산면·대병면 일대에 전국 제일의 복합실버타운을 조성하여 전국 은퇴자 약 1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택지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지금의 합천군은 강한 리더십과 법과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천력과 추진력 있는 군수가 필요합니다. 향후 수십년이 지나도 ‘잘했다’ 라고 칭찬받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적시적이고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군수가 나와야만 합니다.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합리적인 군정, 군수에서부터 공무원 모두가 청렴하고 성실하며 군민을 위하는 겸손한 군정, 봉사하는 군정, 군민의 행복과 편안을 위하는 군정, 행정사각지대를 찾아가 견리사의 행정을 하겠습니다.
좀 더 덧붙이자면 본인이 군수가 되어 합천군 인구를 7만명으로 회복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군수가 합천군 인구를 약 10만명으로 늘릴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Q.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한다.
A. 군수직은 권력이 아닙니다. 각종 문제의 대립과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봉사자입니다. 본인은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고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반드시 합천군을 살고 싶은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시켜 인구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합천군을 만들겠습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