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특별인터뷰| 김무만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진정으로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신다면 여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월 16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더불어민주당 김무만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김 후보의 선거일정과 상대후보의 근황 등을 들어보았다. 김 후보는 여당의 후보가 선출되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지역 발전론”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역의 현실정치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차성민 기자
Q. 먼저 군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인사말씀을 해 주십시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다”고 했습니다. 군민 모두 농사계획은 물론 집안 대소사의 계획을 잘 세워 올 한해 모든 군민이 소원성취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저는 2010년 무소속으로 합천군수선거에 출마하여 당시 MBC마산 토론 등을 통한 첫 정치무대에서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검증을 받은 바 있는 김무만 입니다. 그동안 현실정치의 폐단과 저의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8여년 간을 노력해오다가 뜻한 바 있어 이번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기호 1번)으로 경남도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향후 일정과 상대후보 근황에 대해 말해준다면?
A. 현재 저를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이진출, 정운태 예비후보가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이용균 현 군의원은 이진출, 정운태 예비후보와 공천경선을 전제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직 군의원이기 때문에 공직자 사퇴 일정 등의 관계로 예비후보 등록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균, 이진출, 정운태 등 자유한국당 3명의 후보예정자 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을지 또 누가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저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경선자가 없기 때문에 공천이 거의 확정된 상태입니다.
Q. 김 후보는 “진정으로 합천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여당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대통령중심제인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소속된 여당(與黨)의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라야 힘이 실리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 아닙니까? 국회의원이 없는 합천지역에서 군수, 도의원 마저 야당이 되면 중앙정치권과 소통을 전혀 할 수 없습니다. 결국 큰 정치는 하지 못하고 황강 모래나 팔아먹으려고 요령이나 부리고, 기십억짜리 사업을 했다고 자랑만 하고 다니는 도톨이 군수, 도의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의 공백을 여당 군수, 도의원이 보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통령이나 합천출신 현 정부의 실력자들에게 합천의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된 큰 선물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집권여당” 소속의 군수와 도의원이 선출되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천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신다면 “지역정서” 운운하지 마시고 여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이웃 산청군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모 군수가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을 보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특히, 초계면을 중심으로 한 적중, 쌍책, 청덕, 덕곡면 등 동부지역은 이 지역출신인 고위급 인사들이 현 정부의 각계각층에 많이 포진하고 있어 이곳을 선진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여당의 군수, 도의원을 선출하여 명분있는 큰 심부름을 시킬 기회를 놓친다면 이 지역의 유지분들은 물론 동시대를 사는 주민 모두 후세대에게 원성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Q. 당선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선거 전망과 전략을 소개한다면?
A. 많이 부족한데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저는 지난 8여년 동안 17개 읍·면 지역의 어르신과 선후배님들을 뵙고 다녔기 때문에 인지도는 타 후보에 비해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당보다 인물 위주로 투표하시는 우리 합천군의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도와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끝까지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Q. 합천군을 대표하는 도의원에 당선되어 특별히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저는 도의원이 되면 면장과 군의원들이 해야 하는 작은 일에는 관계하거나 생색내지 않고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부지역의 선진화 사업과 같은 큰 틀의 사업과 합천읍 핫들 신시가지 조성 현대화, 삼가일반산업단지 조기 현실화, 쌍백 역사문화공원 조성, 가회·대병면의 황매산권역 관광인프라 확충, 묘산면 오도산 중계소의 관광시설활용, 용주면·대양면·율곡면의 베드문화타운 조성, 봉산면의 수상관광레저시설 확충, 야로면 야철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 17개 읍·면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의원과 맞먹는 큰 사업의 플랜을 군수와 함께 만들어 도지사, 국회, 중앙정부 등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합천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등 미래를 위한 큰 틀의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합천-해인사간 터널공사” 와 같은 대형사업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특히 인구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기업 유치”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여당이라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합천문화원의 위상제고를 위해 원장 재량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의 대폭확충과 건물의 증개축을 비롯한 대형주차장을 확보하여 군민 누구나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김 후보가 걱정하는 합천의 현실정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요?
A. 저 역시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이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지난 30여년 동안 경남과 합천군은 특정정당의 독점적인 정치권력이 지배한 까닭으로 썩은 분야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기득권의 횡포와 패거리 문화는 청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승진인사는 인근 함양군수 구속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국의 농어촌지역들은 비슷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모두 돈선거로 인한 병폐인 것입니다. 돈선거는 없어져야 하며 이제 적폐청산 차원에서 공권력도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단속과 검거를 하는 등 ‘돈선거’ 척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군민과 유권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십시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합천군민과 유권자 여러분! 저는 초지일관으로 “진정으로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신다면 여당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는 지역발전론을 간곡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정서” 운운하는 과거집착형 몇몇 선동자들의 “가짜뉴스”에 또 속으면 안됩니다. 인근 거창군을 중심으로 서부경남지역도 6대 4 정도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세로 민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6·13선거에서 여당후보인 저 김무만을 도의원으로 선택하시면 반드시 우리 합천이 새롭게 변화되고 발전할 것입니다. 지역의 어르신과 선·후배님들이 실망하지 않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끝으로 군민 한분 한분의 건강과 가내 행복을 기원하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