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마자,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레이스 돌입
오는 6·13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합천선관위 측에 따르면 4월 3일 기준으로 군수 예비후보 8명, 도의원 예비후보 4명, 군의원 예비후보 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 합천군수
합천군수선거는 자유한국당 김윤철, 자유한국당 김한동, 자유한국당 문준희, 더불어민주당 박경호, 무소속 오흥선, 무소속 윤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재영, 바른미래당 조찬용(가나다 순) 출마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따라서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차세운, 심춘덕, 이광술 출마자들을 포함하면 금번 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 경쟁률은 무려 10:1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수선거와 관련하여 정당별 공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당내 경선일정을 확정짓지 못한 가운데 4월말에 가서야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예비후보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공천신청을 한 김윤철(전 경남도의원), 김한동(전 합천군 기획감사실장), 문준희(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5차에 걸친 회의 끝에 당내 경선을 발표함에 따라 4월 중순쯤 자유한국당 합천군수후보에 대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조찬용 예비후보는 최근 ‘당대표 지역정책특별보좌역’에 선임되고, 다른 후보군이 눈에 띄지 않아 공천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 광역·기초의원
도의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무만, 자유한국당 이용균, 자유한국당 이진출, 자유한국당 정운태 등이다. 특히 김무만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 합천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지난 4일 공천을 확정지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군수예비후보 경선과 궤를 같이하는 이유로 군수후보 확정 이후 곧바로 정해질 것으로 추측된다.
합천군의회 지역구 선거에는 가선거구(합천읍, 대병, 용주) 권영식(더불어민주당)·김승현(자유한국당)·이한신(자유한국당)·정종석(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나선거구(봉산, 묘산, 가야, 야로) 장진영(더불어민주당)·신명기(자유한국당)·김태구(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다선거구(율곡, 초계, 쌍책, 덕곡, 청덕, 적중) 정봉훈(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라선거구(대양, 쌍백, 삼가, 가회) 임재진(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의원정수 비례 복수의 공천신청자가 있는 가, 나선거구를 제외하고 다선거구 김성만·정봉훈·석만진 공천신청자를, 라선거구 임재진·정대웅 공천신청자를 최종 확정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