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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지역 선거출마자, 속속 공천 확정지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

▶더민주 정재영, 공천 확정
▶자한당 오는 13일 발표 예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토)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복수 공천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하여 후보자 선정 및 경선지역을 의결하였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합천군수후보는 정재영 후보가 단수추천되어 공천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군수선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박경호 예비후보가 낙마함에 따라 류순철 전 도의원과 함께 또 한명의 유력후보가 탈락되었다.
자유한국당은 군수후보와 관련해 4월 11일, 12일 양일간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여 이르면 13일쯤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윤철, 김한동, 문준희(가나다 순) 후보가 각자 승리를 장담하며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여 당내 경선을 거친 후에는 무소속출마가 불가능하게 되므로 여타 보수후보들은 어느 후보가 공천을 받는지에 따라 분산된 보수표 잠식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
바른미래당의 경우에 당내 특별한 대항마가 없어 조찬용 후보가 공천을 받을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자유한국당 차세운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기에 무소속으로 돌아설 것이며, 출마설이 나돌았던 허종홍, 심춘덕, 이광술, 오흥선 출마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요약하면 이번 6·13 지방선거 합천군수선거엔 더불어민주당 정재영, 자유한국당 후보, 바른미래당 조찬용, 차세운, 윤정호, 오흥선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원 선거는 이미 공천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김무만 예비후보와 곧 경선이 치러질 자유한국당 이용균, 이진출, 정운태 예비후보 중 한명과의 양자대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권영식 예비후보가 유일한 단수지역(가선거구) 후보로서 14일(토) 공천심사면접을 통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공천이 확실시된다.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진영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진회 출마자가 21일 공천면접을 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엔 지역구 공천을 이미 마무리했다. ▲가선거구 박안나, 최정옥 ▲나선거구 조삼술, 신명기 ▲다선거구 김성만, 석만진, 정봉훈 ▲라선거구 임재진, 정대웅 이다.
비례대표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아직까지 비례추천위원회의 구성도 하지 못한 터라 지역구에 대한 공천이 확정된 이후인 5월에 가서야 공천을 확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달 중순경 공천심사면접을 통해 공천자를 정할 계획이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