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뉴스홈

선거는 전쟁이다 (7) – 서정한 사장

70년 전에 필자의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교회에서 백일(百日) 철야기도를 계속했고, 신앙심으로 한국전쟁고아 300명을 거창(현 거창고등학교, 샛별초등학교 자리)에서 길러냈다. 일본에서 사업에 성공해서 많은 돈과 재산을 가졌던 아버님(故서영태 합천애육원 초대원장)이 귀국해서 일본으로 가자고 졸라대도 끝까지 기독교를 믿고 아버지와 자녀들 8명을 전부 기독교 신자로 만들어 버렸다. 어머니의 고집과 의지가 오늘날 합천애육원의 모태(母胎)가 된 것이다.
중국 역사에서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3번이나 이사했다. 맹모삼천지교는 유명한 말이다. 장사하는 곳에서 사니까 매일 장사놀이만 하고, 무덤가에 사니까 매일 장례식 흉내만 내고(중국은 장례식을 몇 달씩 한다) 학교 근처에 이사하니까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
고구려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유명하다. 평강공주가 어릴 때 계속 우니까 왕은 성문밖에 사는 <바보온달>에게 시집보낸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평강공주는 머릿속에 바보온달이 누구인가 보고 싶어 많은 패물과 돈을 가지고 가출하여 바보온달과 살면서 고구려의 대장군으로 무술과 학문을 가르쳐서 성공시켰다.
지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자기 부인의 내조에 크게 감사해야 한다. 필자도 선거에 출마해 봤지만 선거 때 뿌리는 돈은 돈의 가치가 없다. 돈 벌이기 어려워도 선거 때는 물 쓰듯이 돈이 지출된다. 남편 후보의 건강관리, 자금(돈) 조달, 표를 얻기 위해 구석구석을 누벼야 한다. 당선되면 영광이지만 떨어지면 비참하다.
선거에 떨어진 친구가 높은 산에 올라가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호랑이 등을 타려다 떨어지면 죽습니다. 어느 경찰관이 충고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는 선거제도로 권력이 창출되고 선거로 성공한다. 모든 후보의 부인들에게 위로를 드린다.(여성의 힘은 강하다) 첫째 여성은 결혼하여 아내의 지위를 가진다. 상속법에서는 배우자에게 1.5, 자녀들은 아들과 딸 구분 없이 1:1로 재산을 나누게 되어있다. 상속에서 유언이 1순위(유언장의 격식을 갖추고 변호사 공증 받아야 함)이고, 그 다음이 상속법이 정한대로 배분된다고 한다. 옛날부터 남편 복, 처복, 자식 복이 있어야 그 가정이 복을 받고 성공한다고 했다. 지금은 결혼해서 이혼을 쉽게 빨리 해버리니 실감이 안날 것이다.
여성은 약해보이지만 남자보다 의지력이 강하다. 태종 이방원에게 갑옷을 입혀주면서 권력투쟁에 내몰았던 민씨 부인이 태종 이방원(조선시대)에게 큰 힘이었다. 돈과 재산을 모으고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시키고 음식과 요리, 빨래를 잘해서 가정을 튼튼히 지키는 가정주부들에게 남편들이여 감사하라. 좋은 아내는 토요일 아침 KBS <황금연못>에서 감사패를 가족들로부터 받는다. 국가와 정치는 국민의 가정,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래서 훌륭한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군수를 세워서 국민과 지역주민을 행복하게 잘 살게 해달라고 선출한다. 6월13일에 투표에 꼭 참가해서 좋은 지도자를 세우자.
둘째로 여성은 아내보다 더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도 어머니를 부르고 죽을 때도 어머니를 부른다고 한다.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어머니는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고 건강과 교육을 충분히 시킨다. 어머니의 역할은 노래에도 있듯이 <어머님의 정성은 한이 없어라>(낳으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가이 없어라.)
여성은 힘이 강하다. 여성을 존중하고 잘해 주어라. 역사는 어머니가 만드는 것이다. 후보들 부인이 내조 잘하면 당선된다. 군수는 1등이 나와 있는데, 도의원 후보 3명은 기호순이 될까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