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orea 피스로드, 합천군 통일대장정 개최
광복73주년 기념 및 한반도평화통일 기원
합천읍 호국공원에서 개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합천지회(줄여 국민연합, 회장 곽용완)는 8월12일 합천읍 호국공원 광장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원코리아 피스로드2018통일대장정’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박판도 국민연합 경남지부장, 조영식 평화대사가정연합회장, 쌍백면 금정암 주지, 임창무 국민연합 상임고문, 이종희 합천청년연합회장 등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곽용완 국민연합 합천군지회장은 행사장소인 호국공원에 대해 “이 장소는 자손만대 잊지 말아야 할 곳이다. 대한민국 생긴이래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쳤다. 일년에 한번 정도는 이곳에 와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6.25가 끝난지 70여 년 밖에 안 된다. 아픈상처를 잊으면 안된다. 일제치하의 아픔 역시 용서는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이 강산을 지켜온 분들을 생각하고 여기 오신 분들이라도 확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가진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판도 국민연합 경남지회장은 “피스로드는 2가지 큰 의미가 있다. 하나는 광복을 기념하고 평화 남북통일 염원한다는 의미이다.
광복이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교훈을 주는가? 73년 전 그날을 어찌 잊을 수 있는가. 그런데 요즘 광복절을 잊고 있다. 예전에는 태극기도 집집마다 달더니 요즘 그것마저 안 한다. 광복의 정신, 광복의 순간을 되새기고 해방과 독립의 정신을 길이 보존함으로써 그 정신을 평화통일과 남북통일로 이어가자는 의미가 하나이다.
또 하나는 전세계 나라마다 국경선을 그어놓고, 땅빼앗기 싸움을 해왔다. 피스로드는 이제 그걸 하지말고, 갈등과 분쟁을 초월해서 전인류가 가족처럼 평화로운 시대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운동에 세계 13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고, 모든 나라 국민들이 참여하면서 이구동성하는 말이 이 운동이야 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을 만한 프로젝트라 하고 있다.
올해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 그 후속조치로 철도가 연결된다. 휴전선 걷어내고 서울에서 평양까지 신의주까지 연결 된다. 바로 그 도로가 피스도로, 평화의 도로가 된다. 오늘 짧은 자전거 길이지만, 마음 속으로 그 길을 달린다는 기분으로 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합천지회에서 주최하고 행안부, 경상남도, 도교육청, KBS방송국, 평화대사가정연합, MBC경남에서 후원했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2월 1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70개국, 250명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세계출발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130개국에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호소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일 울산, 11일 경기남부와 인천, 14일 제주에서 열리며, 16일 부산·전남부터는 일본 열도 1만km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과 15개국의 유학생들도 합류하여 17일 경남·광주, 18일 경북·전북, 19일 대구·대전, 20일 충북, 21일 강원, 22일 경기북부, 23일 서울까지 함께 역주한다. 24일에는 최종 집결지 파주 임진각에서 피스로드 2018 종주완료식이 열린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