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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테마파크, 백팔만송이 국화향기에 취하고 단풍에 취하고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내 ‘백팔만송이 국화 전시회’ 전경

11월 4일까지 17일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
대장경테마파크에 서예, 서각, 회화 등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11월4일까지 17일간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1/2013/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해인사 소리길의 정취와 국화 향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다.
10층탑을 비롯한 예술적 국화 작품 24점과 백팔만송이의 다양한 색깔의 국화를 전시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생태터널을 만들어 관상용 호박, 조롱박, 뱀오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물들을 양액으로 재배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 야생화 전시도 곁들인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백팔만송이 국화전시회가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기록문화관에 전시된 팔만대장경예술대전 수상작과 출품작들이 주목받고 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재인식과 재조명을 꿈꾸는 우리 지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기획되었다.전시된 작품은 유망한 신인발굴육성과 문화예술인 저변확대를 위해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제2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에 출품된 작품 중 대상으로 선정된 ‘세로기구’(서각, 하인식作) 등 900여 점이다.한편 이번 예술대전은 서예·서각·문인화·민화 등 4개 부문에 1천124점이 접수됐으며, 22명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입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7일(토) 15시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말에는 댄스, 밴드페스티벌과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가을 클래식 콘서트, 음학여행의 통기타 공연, 유튜브 스타 미기TV 미니콘서트,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 진다.
박상배 합천군 대장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인사와 소리길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