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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 이창환씨 아들 이재훈 군 서울대 박사 학위 취득

야로중총동창회장을 역임했던 이창환 씨 아들 이재훈 군(34세)이 서울대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향인 야로면 묵촌 마을과 야로면에는 축하현수막이 내걸리고 잔치분위기이다.
이재훈 박사는 성주이씨 문열공파26세손으로 서울 가동초, 구정중, 청담고, 동국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공군만기전역 후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석사에 이어 올해 2월26일 졸업식날 서울대 컴퓨터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게다가 졸업식 전날, 삼성그룹으로부터 특채로 입사한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대기업 입사에다, 박사 특채는 입사부터 과정급(일명 프로)으로 채용이 된다고 하니 소식을 들은 가족과 친지들은 모두 경사가 겹쳤다며 축하했다.
지난 1월에는 고향인 야로면 묵촌을 찾아 마을 동네 어르신들과 야로면 지인 및 성주이씨 합천종친회,성주이씨 창녕종친회들과 부친 이창환씨 친구들 및 일가 친척들 약 150여 명을 모시고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 박사의 부친인 이창환씨는 야로초, 야로중(15회), 대구 협성상업고를 졸업하고 현대백화점에 입사를 하여 울산지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사우디 지점, 압구정점 식품부장-상품본부 매입 부장, 울산 현대백화점 성남점 점장 등을 거치며 26년간 근무했다. 중앙대학교 외식 경영대학원과 한양대 경영대학원 AMP, 현대유통대학원과 AT마케팅대학 CEO MBA 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지금은 친환경인증기관 대표이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객지에서 생활을 주로 했지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야로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야로중학교 총동창회회장을 맡아 봉사했으며, 이외에도 대구 협성고등학교 재경동문회장과 합천 재경향우회, 합천군 계사생 동갑 모임, 야로 동갑계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이재훈 박사의 증조부인 고 이기호 옹은 큰 사학자로 인근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분으로 대구, 부산, 서울 등에서 글씨를 받기 위해 묵촌에 있는 우농재 재실을 찾아올 정도였다고 한다. 또 이재훈 박사의 5촌인 이화섭씨는 유엔본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당시 부친 이상덕씨가 큰 잔치를 벌인 적도 있다. /하재효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