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福(축복)의 날 – 송암 윤한걸
아름다운 아담스 채플의 수료식이 어제 그제 같은데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축복이 가득하고 큰 힘이 되는 해, 기해년 아침에 14-5대 회장 이 취임식에 부쳐
개교 120돌 계명대학교
2004년 축복과 환희의 젖은 해에
우리는 마음으로 만나 열다섯 살 46기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둘 배출
눈 덮인 제주도의 한라산을 오르며
밀고 당기며 함께한 날들을 보내고
설악산 권금성 지붕에 태극기 날리고
가슴을 열고 신흥사 대불앞 머리 조아리며
함께하며 웃고 즐기던 날과 시간들
화마에 젖은 낙산사 닝걸주사 맞는 날
넓게 펼쳐진 낙산 해수욕장의 모래밭에
불꽃놀이로 어린 날의 추억도 되돌리고
671년(신라 문무왕11년)의상이 관음보살의
진신이 의상 대-홍련암-해수관음상을
이 해변의 굴 안에 머무는 곳 경유하며
지나온 열다섯 살 베기 동기들
지금은 익어가는 세월 백세 시대를 가고
동양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다는 축복속
제2 동산병원이 문 열날 만을 기두리는 이곳
46기동기님 선후배님들의 축복과 향년
이 축시는 기해년 새해벽두를 여는 2019년 1월4일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AMP 총동창회장 이취임식날 취임하는 제15대 김재도 회장을 축하하며 지은 시를 당일 직접 낭송한 시이다. 김재도(63세)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AMP 총동창회장은 합천군 율곡 사람인데 현재 대구에서 혜성산업 대표로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모범기업인이다.
송암(松菴) 윤한걸(尹韓杰)_본명 윤창환(尹昌煥), <죽순문학>등단. <문학세계>2015년 한국문학을 빛낸 100인에 선정. 죽순문학회 부회장 역임. 시집<인생나그네>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국제펜 회원. 시집<人生 나그네(1999年)>출간. yoon057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