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동화나라 개강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가족문학체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소민호 동화작가 초빙 운영
경남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체험프로그램으로 “토요동화나라”를 4월20일 오후2시 이주홍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토요 동화나라>는 소민호 동화작가의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체험프로그램이다.
소민호 강사는 지금까지 줄곧 청소년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동화를 발표해온, 합천이 낳은 대표아동문학가 향파 이주홍 선생의 맥을 잇는 작가이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은 책으로 《꿈꾸는 돌콩이》《형제 섬의 비밀》《작은 솔씨의 고집》《바위틈에서 키운 하얀 꿈》《자맥질》 등이 있으며, 특히 고향 합천의 역사를 소재로 삼은 <다라국 소년 더기>, <대야성 장수 죽죽> 2권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민호 강사는 “동화나라는 여러분의 생각놀이터”라고 소개하며, 생각을 자유롭게 즐겁게 펼쳐놓는 가운데, 우리 생각이 점점 성장할 수 있다며, 참석한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교류하며 흥미진진한 수업으로 이끌었다. 첫 수업에 읽은 책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이란 책을 함께 읽고, 이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또 반대로 엄마를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아이들과 퀴즈를 만들고 서로 해답을 찾는 등 흥미롭게 수업이 진행됐다.
앞으로 <토요 동화나라>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연속해서 진행되며, 매시간 동화를 읽고나서 퀴즈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야외견학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문학을 배우게 된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주홍어린이문학관(933-0036)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