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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고등학교, 2박3일 생태환경 캠프 열어

적중면 원경고등학교(교장 정일관)가 환경부 공모의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돼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교내에서 중학생 대상 <2019 원경 생태환경 캠프>를 했다.
원경고는 “이제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를 맞았다.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직면한 지구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 학생들 개개인이 환경지킴이로 ‘환경지킴이 선서’를 하고 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20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우포늪 비밀정원 산책’, ‘우포습지 늪배 체험’, ‘재생용지 만들기’,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에코 창작 디자인 대회’, ‘친환경 세제(EM)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에코일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더불어 ‘지구와 인간의 공존’에 초점을 맞춘 강연 및 다큐멘터리 시청 등으로 환경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우포 비밀정원 새벽 산책’과 ‘우포습지 늪배 체험’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생태계에 대해 공유했다. 더불어 40년 만에 복원된 따오기의 먹이활동을 위해 따오기복원센터를 찾아 ‘미꾸라지 잡기 활동’으로 잡은 미꾸라지를 방생했다.
이미경 원경고 교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