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들은 일본 제품 안사고 안판다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 생겨
릴레이 시위 및 규탄 현수막 게시중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본부장 정병균)는 8월3일부터 합천읍 일원에서 아베정부의 경제 제재 조치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를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할 것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합천군청 사거리와 삼성합천병원 앞에서 벌이는 릴레이 시위 뿐 아니라,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이깁니다” 등의 구호가 적힌 합천군 유관기관 사회단체 명의의 현수막 300여 개를 합천읍을 비롯한 17개읍면 게시대에 부착하기도 했다.
여기에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은 김기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 배몽희 장진영 권영식 신경자 합천군의회 의원, 손국복 전합천교육장, 노상도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부위장, 김동연 민주평통 합천군협의부회장, 정순옥 민주평통 합천군협의부회장, 조정배 합천군농민회장, 정재영 전합천군농민회장, 정세영 전합천군농민회장, 신혜령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합천지부장, 김용문 전대병면이장단협의회장, 김병화 전황강신문회장, 홍성표 전 한육우협회합천군지부장, 유권덕 전더불어민주당 합천협의회총무, 이종희 전양돈협회합천군지부장, 박흥식 황강신문대표, 이창선 노무현재단초대지회장, 노상식 전노무현재단지회장, 이선택 전더불어민주당 합천군연락소장, 강재성 전대양면농업경영인회장, 윤재호 전합천군의원 등 지역인 100여 명이다.
김기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은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1인 시위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아베정부의 경제 제재 조치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를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딜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본부는 8월7일 합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아베정권이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리에게 경제제재를 통한 도발을 해와,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은 우방임을 포기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전쟁선포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균 본부장은 “아베는 일제의 성노예 문제 강제징용 문제 등에 전쟁범죄에 대하여 사과는 커녕 재일조선인 차별 정책과 역사왜곡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아베 정치적 목적인 <평화 헌법>개정을 통한 자위대의 재무장으로 전쟁 국가로 추진하려는 야욕에 배치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더욱 악의적인 책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아울러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신속한 대응에 적극 동의하며 우리는 국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끝까지 흔들림없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재호 합천고려요양병원 장장(전 군의원)은 “합천에서 강제징용 등 먹고살기 위해서 일본에 갔다가, 원폭투하로 인해 피폭인 총74만명 중 한국인 10만명이 속해 있고, 이들중 5만여명만 생존했으며, 이 한국인들의 60~70% 정도가 합천인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이 합천”이라며, “합천군민과 향우들은 일본제품은 가지말고 보지말고 사지말고 먹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