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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홍업 “서로 잘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무소속이지만 군민들의 힘으로 당선이 된다면 그 어떤 정당 소속 후보보다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군민들의 지지 기반이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선거 혁명을 꿈꾸며 당에 소속되지 않고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게 선거 전략의 전부라고 당당히 말하는 무소속의 김홍업(54세) 후보자가 4번의 출사표 끝에 못 이룬 꿈을 펼치기 위해 5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이름 ‘홍업’을 ‘홍압’으로 말을 바꿔 유권자들이 ‘홍합’으로 외우기 쉽게 선전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지역구에 새로 편입된 합천 지역의 개발을 위해 합천댐 주변을 레저타운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14년 간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왔으며, 각 마을회관을 70번 이상 다녔다고 말하는 김 후보자는 애처가로 소문이 나있기도 하다. 현재 서울 월계초 교감인 이승미(49세) 씨가 김 후보자의 아내이자 선거사무장이기도 하다. “이번엔 자신 있다”고 확신하는 김 후보자를 지난 28일(월) 오후 5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만나봤다. /서정한 편집국장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호 5번 무소속 김홍업입니다.
저는 1961년 거창 마리에서 태어났고, 함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상경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서울지역 예비역복학생 대표자협의회 부의장과 87년 6.10 민주항쟁주역으로 직선제개헌투쟁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총학생회 회장을 하며 졸업했습니다.
대학 전공의 특성을 살려 무역업에 종사하였고, 제35회 무역의 날 한국무역 협회장 표창과 제37회 무역의 날 오백만불 수출탑(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주)비엔에프전자 다카법인, 세계다문화가정교육원(네팔), 농촌총각장가보내기운동본부 등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 적부터 정치가의 꿈을 갖고 있었으며 17대, 19대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18대와 20대는 직접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천성 중에 가장 뛰어난 장점은 목표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그를 이루기 위한 추진력, 끈기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출마의 변은?
저 기호 5번 김홍업은 14년 동안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손을 맞잡고 만난 군민들께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은 누가 정치를 해도 똑같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지역은 수십 년간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사람만이 정치를 해 왔기 때문입니다.
서민, 농민 여러분!
왜? 못 배우고, 없는 사람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합니까? 무엇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이제 우리도 제발 우리의 권리를 찾아봅시다. 어떤 후보가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로 맞는지 판단하여 선거를 하여 주십시오. 변해야 기회가 옵니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공천 못 받은 후보, 이 기호 5번 김홍업을 찍어 보십시오. 분명히 정치가 바뀝니다.
무소속으로 힘든 점은?
무소속이라 특별히 힘든 점은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소신대로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군민들에게 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가장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피부에 와 닿는 해결방안을 찾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이지만 군민들의 힘으로 당선이 된다면 그 어떤 정당 소속 후보보다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군민들의 지지 기반이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직적으로 무소속 후보를 제외하려 한다든지, 특히 1번을 줄줄이 찍는 선거문화에서 가장 늦게 선거 기호를 받아야 하는 것은 가장 공정하지 못한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이더라도 예비후보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기본적인 기호를 부여받는다면 좀 더 공정한 선거문화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합천을 위한 공약은?
저는 합천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합니다.
첫째, 합천댐 주변을 레저타운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레저타운,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이미 댐 주변에는 아름다운 벚꽃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려한 벚꽃나무 길을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입니다. 이 댐 주변에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가 제공되고, 맑은 강물 위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들을 개발하겠습니다. 다만, 댐 주변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염방지 시설 등을 엄격히 관리하여 미래 친환경 레저타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들을 정비하겠습니다.
둘째, 황강은 합천 사람들이 사랑하는 강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속이 느린 구간이 발생했고 이런 곳은 장차 큰 오염지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 후보는 황강을 절강하여 새로운 토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절강으로 인해 조성되는 토지는 합천 군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여 토지 이용률을 높이겠습니다.
합천을 아름답고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통인프라ㆍ산업진흥 등 합천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합천군민들과 협조하여 합천을 자연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 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시합니다.
서로 잘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첫째, 불필요한 노인 도우미를 정리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재배치하겠습니다. 마을회관 등에 어르신들의 식사와 청소를 해주는 도우미 체제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둘째, 수십 년간 살아온 마을의 회관이나 빈집을 활용해서 약10명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요양 기능 장소를 설치, 어르신 돌봄이를 배치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족단위 요양 기능 장소 방문 및 봉사를 정례화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요양원에 가는 것을 ” 신 고려장이다, 죽으러 간다 “고 생각하십니다. 초고령화 사회는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현실로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입니다. 자녀와 손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어르신들은 자녀와 사회와의 지속적 유대감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정서를 함양하고, 자녀 세대의 효 의식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전국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지금, 우리 경남만 무상급식을 유상급식화 해서 젊은 세대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기호5번 김홍업이 국회의원이 되면 불필요한 곳의 예산을 줄여 남은 예산으로 무상급식을 꼭 부활시키겠습니다.

김홍업을 국회로 보내야 하는 이유는?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하고, 가장 힘 있는 직업이 국회의원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1년 중에 약 6개월은 국회의사당에서 회의를 개최하며 일을 하고, 약 6개월은 지역구에 상주하면서 지역에 어떤 법이 필요하고, 어떤 법을 고쳐야 하는지 파악하여 필요한 법은 만들고, 고쳐야 할 법은 고쳐야 하는 것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1년에 며칠을 지역에 있습니까?
이 김홍업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난 14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1년에 두 번 이상 각 마을을 방문해서 지역 맞춤형 법을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을 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서민, 농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UN 193개 회원국 중 11번째 잘 사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빈부격차에 있어서는 상위 20%와 하위20%가 무려 474배 이상 차이가 나고, 상위10%가 우리나라 전 재산의 66%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가 우리나라 모든 부동산의 65% 이상을 소유하는 현실에 이제 제발 농민, 서민을 죽이는 정치, 10% 부자들과 수도권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새누리당 정책에 이제 그만 속으십시오.
90%이상인 농민과 서민이 거주하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어떤 후보가 적당한지 판단하여 선거를 하여 주십시오.
이 김홍업이 14년 동안 우리 지역 발전과 농민, 서민을 위해 꾸준히 준비했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능력과 열정이 있습니다.
이 김홍업에게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만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