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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통신| 재경합천 출신 문경자 시인 출판기념회 열어

시집『어디 감히 여성의 개미허리를 밟아?』
향우인 문경자 시인의 시집 출판기념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10월29일(화)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소재 스카이 뷔폐, 조촐한 자리에 그립고 보고픈 얼굴(선후배향우, 동료문인 등)이 찾아들었다. 행사에는 문경자 시인이 소속된 양천문인협회 회원들과 문인 및 향우 등이 초대되었다. 양천문인협회(문경자 회장)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시포럼 회원, 재경합천문인회 회원, 그리고 재경합천향우들 각 지역 지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여빈 시인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서 문경자 시인의 시를 강은혜 시인, 최정옥 시인, 권순자 시인이 낭송해주었으며, 유정미 대표가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주어 분위기를 돋구웠다.
문경자 시인은 내빈 소개를 한 후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 않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내 외 귀빈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뵙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오랜 만에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조촐하나마 밥 한끼 대접하고 싶은 작은 소망을 이루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축사 순서에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양천구에 살면서 오랫동안 지켜본 문경자시인은 문단단체에서도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수필과 시를 열심히 써왔기에 오늘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격려했다. 이어서 민용태 교수는 “문경자 시인은 맛깔스러운 시어 만들기 달인이다. 그냥 이야기하면 하나도 웃기지 않은 평범한 시골의 일상도 문경자 시인의 시를 읽다 보면 웃음이 나온다. 재미있는 시와 시 법은 많은 시 독자를 부르는 미래지향적 희망이다.”고 평하였으며, 이어 허형만 교수님은 “사제지간으로 오랫동안 지켜본 문경자 시인은 낮은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바로 문경자 시인이라며 책을 가까이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를 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윤우 양천문인협회 고문도 “문경자 시인은 양천문인협회 회장이기도 하지만 오늘 시집 출간을 하게 된 것을 축하를 드리며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류성수 ㈜정우금속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문경자 시인의 초등학교 선배이고 특히 5학년 때 문작가의 부친이 담임 선생님이라는 인연을 소개하며 “문작가의 시 속에서 잔잔하고 새로운 소망을 키우며, 유머 감각이 흐르는 생기있고 마음 설레게 하는 시들로 가득함을 발견했다”며, “문경자 시인의 시를 읽으면 과거 삶의 흔적을 되돌아 보게 되고 내일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는 시들이며, 문경자 시인께 한없는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사를 끝맺었다.
이외에도 이용선 위원장, 우형찬·김희걸 시의원, 장동석 구로문인협회장도 문경자 시인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며 인사말을 하였다.이어 문인단체 대표자들과 지인들이 나와 축하 케익을 커팅하였고, 기념촬영을 마치고 뷔폐로 차려진 맛난 저녁을 함께하며, 정겨운 대화와 함께 가을 밤은 깊어만 갔다. /류재권 기자(서울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