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前의장, 합천군체육회장 출마 선언
오는 12월27일 합천군체육회장 선거
現 김동연, 김성만, 김해은 3명 거론돼
김성만 전 합천군의회의장이 합천군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1월12일(화) 오후2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50여 명 가까이 되는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김 前의장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가장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을 뗀 후,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합천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변화를 통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체육회를” 만들겠다.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전지훈련 및 경남과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개최를 목표로 미친 듯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前의장과 함께한 이들 대부분은 합천동부지역민과 체육인들이었다. 그중 눈에 띄는 인물은, 태권도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부회장과 김종기 태권도국가대표팀감독, 이만기 씨름선수를 길러낸 황경수 대한씨름협회부회장 등이다. 이외에도 박우근 합천군의회前의장, 이승화 산청군의회前의장, 황인구 밀양시의회前의장, 유정철 통영시의회前의장, 변종옥 前합천여고교장, 김종덕 前합천군의회부의장, 초계면청년회장 등 지지자들이 공간을 꽉 채워 마치 선거철 지지회견 자리인양 싶었다.
김성만 前의장은 초계초, 초계농고, 영남대(중퇴)를 나왔으며, 경남태권도협회 이사, 동부축구회 초대 회장, 합천군통합체육회 부회장, 대야문화제전위원회 부위원장, <합천군의회>6대 부의장,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前의장은 기자와 질문 속에서 체육회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번에 밝히겠다고 했으며, 많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에서 선거를 통해 갈등이 생길 우려가가 있으니, 후보자간 합의에 의한 추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과 함께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었다. 이에 합천군체육회에서도 내년1월부터 군수가 아닌 민간에서 체육회장직을 맡아야 한다. 현재 이외에도 합천군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사람은 김동연 전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12월12~14일 선거인단 명단 확정. 12월17~18일 후보자등록기간에 기탁금2천만원과 함께 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선거는 12월27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이다. 이날 투표 전 후보자 소견발표가 있고나서,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인은 협회장 25명과 16개 정회원단체 추천2명-32명으로 총52명이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