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불기 시작하는 고운 최치원 바람(3)
고운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에서 한 문준희 군수 인사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합천 가야산이 품은 고운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국제학술대회를 위해 합천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학술대회를 빛내 주기 위해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 김정대 고운학연구소장님과 석만진 합천군 의회 의장님, 최효석 고운 국제교류사업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군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최치원 선생은 유교.불교.도교에 깊은 이해를 지녔던 대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으며 오늘날까지 높은 명성을 지녔던 인물입니다. 특히 최치원 선생은 한국 인문학의 시조로서 초석을 쌓았을 뿐아니라 당에서의 탁월한 업적에 힘입어 한.중 문화교류의 원류이자 한류문화의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곳 합천은 말년에 최치원 선생이 거주하면서 선생과 관련된 많은 유허와 유적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 중 해인사 소리길에서 가야산까지 홍류동천,농산정, 칠성대, 학사대 전나무 등 16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함께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합천의 지역사회는 고운 최치원의 삶과 행적에 대해 깊이있게 연구하고 그의 자취가 남아있는 자료와 유적들을 소중히 여겨 후대에 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합천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지역 발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학술대회의 종합 좌장을 맡아주신 정은상 선생님을 비롯한 발표와 토론에 참석해 주신 여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학술대회가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문준희 군수 / 하재효 논설위원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