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사회/행사

송아지 한 마리 내건 통 큰 쌍백면민체육대회

쌍백면민체육대회(송아지경품)

지난 2일(토) 오전 10시, 쌍백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쌍백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제26회 쌍백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대회가 쌍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쌍백면민체육대회(김진택회장)이 자리에서 김진택 쌍백면체육회장은 “쌍백은 충절의 고장으로서 삼가 장터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의병활동을 했던 곳이다. 게다가 일제 강점기에 우리는 왜놈 밑에 글을 배우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초등학교 개교가 늦은 사실도 있다”며 이웃 면들보다 학교 개교가 늦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렇듯 우리 쌍백은 기개가 있었고 이러한 선배님들의 몸부림이 있었기에 오늘 이러한 한마당 잔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오늘 하루는 즐거운 마음으로 옛 선배님들의 자랑스러운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화합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대회사를 열었다. 하창환 군수는 “한 마당 잔치란 쌍백이란 한 지붕 아래서 막걸리 한 잔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쌍백의 미래를 걱정하는 자리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허종홍 군의장은 “쌍백은 축복받은 땅이라 이런 화창한 날도 하늘이 주는 것 같다. 먼 길을 달려온 향우들과 이웃이 더불어 오손도손 정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품 1등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내건 이날 행사는 쌍백이란 명칭이 생긴 지 올해 4월1일이 만 87년이 되는 해이므로 앞으로도 4월1일을 기점으로 면민체육대회를 열기로 대양면 체육총회에서 의논된 바가 있다.
/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