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값진 희생 깊이 새겨
제5회 보훈가족 위안행사
제5회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1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메인 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지회장 이강열),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이수갑), 전몰군경미망인회(지회장 김숙자) 등 합천군지회 3개 단체가 주관하고 합천군(문준희 군수)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석만진 군의회의장과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들, 이성출 합천군노인회장, 김윤철 도의원, 김경미 교육장, 김오녕 합천경찰서장, 최경범 합천소방서장, 이인숙 산림조합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그 외에도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과 신성범 전국회의원, 진주시, 사천시, 통영시, 거창군,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등 경남서부 시·군의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거 참석했다.
이강열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들이 이 자리에 지금까지도 설 수 있는 것은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넋들이 계셨기 때문이며, 많은 상이군경 유가족들의 고통과 애국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이런 보훈 가족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문준희 합천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및 관계 단체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격려사에서 “저와 합천군민은 호국영령과 상이군경 및 유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고통을 겸허히 되새기며, 이 나라가 번영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그 토대가 여러분의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들의 피가 있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 합천군은 그러한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할 것임을 밝힌다.”며 말했다.
김덕선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6.25전쟁 발발 69년이 되는 해이고 내년에는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 70주년이 되는 해에는 지역민과 청소년세대들이 우리나라 발전상과 보훈의 의미를 상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국가유공자로서 남다른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보훈 명예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규성, 이순수, 조옥순 씨를 모범 국가유공자 및 가족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보훈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2부 행사는 공연무대로 꾸며져 참석한 보훈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화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