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지방선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

새누리당 강석진, 더불어민주당 권문상, 국민의당 윤석준, 무소속 김홍업 후보 열띤 토론 벌여 /합천신문사, 합천공감, 합천뉴스 주관

지난 3일(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선거 열흘을 앞두고 강석진, 권문상, 윤석준, 김홍업 후보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합천신문사와 합천공감, 합천뉴스가 주관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회의 사회자로 나선 본사 박황규 발행인은 “국민을 대표하여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각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지역의 현안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후보의 면모를 검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자리배치 및 발언 순서는 사전에 제비뽑기로 정했으며, 각 후보자들의 기조연설, 공통질문에 답변, 자유토론, 개별질문에 대한 답변,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편집자 주

1023호=8 3

<공통 질문>
전국의 교육감들이 ‘학교급식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윤석준 무상급식은 원래대로 시행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사실 무상급식은 훨씬 이전부터 예산 편성 때마다 논란이 되어 왔다.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무상급식 예산 편성이라면 없어져야 한다. 학생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학부모들은 화가 날 것이다. 도지사와 교육감의 정치 싸움에 무상급식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무상급식 문제는 제도적으로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본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학교 급식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강석진 무상급식 문제는 제가 2007년도에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무상급식은 밥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문제가 개입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소득 3만불의 선진국을 앞두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이 밥을 굶는다는 것은 분명 많은 모순이 있다. 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밥만 주는 게 아니라, 미래에 나라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줄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권문상 사실 제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 중의 하나가 바로 무상급식 문제이다. 지역의 정치권력이 한 정당에 편중되어 있다 보니 권력자가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 우리 아이들, 경남도민들이 고통을 받았는가?
이런 일은 모두 지역에 견제하는 정치 세력이 없어서 생긴 일이다. 지금 비록 봉합이 되었다고 하지만 또 선거가 끝나면, 또는 어떤 지도자가 도지사가 되느냐,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아이들의 밥상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당에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기존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여 아예 법으로 학교 급식의 식품비 반을 부담하고, 나머지 반을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이 협의하여 부담하는 것으로, 나아가 의무교육기관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의무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홍업 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인권, 행복한 학교생활과 교육기본권을 보장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부자, 가난뱅이로 구분지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부모가 경제력에 차이가 난다면 그 차이에 맞게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표면적인 금액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보다 거시적인 시각으로 국가 예산을 관리해야 한다.
소수 부자가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의 절대수치를 감세하고 있는 상황을 조정하여 급식은 무상으로, 세금은 가진 자가 더 많이 내는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합천지역에 대한 어떠한 발전 방안을 가지고 있는가?
윤석준 선거구가 워낙 넓고 광대하여 선거운동이 너무 힘들고 유권자들도 다 만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인구비례 선거구 조정도 이해를 하지만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저는 매월 군단위별로 기관단체장, 군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숙원사업,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협의하고 토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민주적 방식을 지향할 것이다.
그래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이라든가, 스마트한 축산관리로 원가절감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일,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세계축제화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일, 영상테마파크 활성화로 융합형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농업은 기초 산업이자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산업이므로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꼭 지키고 부흥시켜야 할 산업이라고 할 것이다.

강석진 사실 농촌의 문제는 합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다. 농촌을 두 가지 문제로 짚어본다면 첫째는 정신적인 문제로서 ‘하면 되겠는가?’ 라는 부정적인 의식이 팽배하다. 우선 합천 군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고 단결해서 우리 합천도 과거 15만의 시절처럼 ‘다시 해보자!’는 군민들의 역동적인 마음부터 추슬러야 한다.
둘째는 합천의 여러 가지 사업들도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므로 연고와 타당성,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모아져야 한다. 군민들이 다시금 합천을 일으켜보자는 마음과 여러 가지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제대로 예산을 가지고 오려는 의지만 있다면 합천의 미래는 가능하다고 본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인적 자산이나 현장 노하우 같은 소통의 창구를 최대한 활용하여 그런 힘과 의지를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삼가양전산업단지 100만평 조기 착공 같은 합천이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마련하겠다.

권문상 실제 지방자치단체 개발에 대한 공약은 현재까지 군수선거, 도지사선거, 심지어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서 무수히 제시되었고, 그것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같은 내용들을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합천 군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이 그와 같다는 것 아니겠는가?
문제는 그와 같은 공약, 염원을 실현해 낼 지역 국회의원의 능력과 의지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 능력이라는 것은 정치적 힘이다. 정치적 힘은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그런 말뚝 정치인으로부터 결코 나올 수 없다. 같은 당으로 몇 선을 한 인근 국회의원이 중앙정치에 가면 아무런 힘도 못 쓰는 걸 많이 보았지 않은가?
제가 더민주당 의원으로 이곳 합천에서 당당하게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바로 그 ‘정치적 이변의 주인공’이라는 정치적인 힘으로 합천군민들의 염원 사업을 차곡차곡 추진할 것이다. 또 그 의지라는 것은 한정된 예산을 우선적으로 합천군민의 염원 사업에 투입되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합천에 대한 이해와 합천에 대한 애정이 필수적인 것이다. 합천에 대한 이해와 애정, 그 점에 있어서도 제가 가장 적합한 후보라 자신할 수 있다.

김홍업 저는 합천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공약을 제시한다. 첫째, 합천댐 주변을 레저타운으로 개발하겠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레저타운,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이미 댐 주변에는 아름다운 벚꽃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화려한 벚꽃나무 길을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이다. 이 댐 주변에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가 제공되고, 맑은 강물 위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들을 개발하겠다. 다만, 댐 주변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염방지 시설 등을 엄격히 관리하여 미래 친환경 레저타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들을 정비하겠다.
둘째, 황강은 합천 사람들이 사랑하는 강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속이 느린 구간이 발생했고, 이런 곳은 장차 큰 오염지역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본 후보는 황강을 절강하겠다. 절강방법은 절강 후, 절강하는 기업에게 개발과 소유권을 주겠다. 군은 지분을 30% 이하로 가져가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면서, 1천명의 기업하는 합천 출신들을 찾아서 고향발전을 위해 1면당 최소한 1억 이상 투자금을 받겠다. 이와 같은 기반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해외 지인들을 활용하여 외자 유치를 할 것이다. 외자 유치 후 정선의 카지노와 같이 합천에 카지노를 만들어 합천을 세계적인 레저타운 도시로 만들겠다.

<자유토론>
강석진 권 후보의 합천 발전에 대한 좀 더 다른 방안이 있다면?
권문상 지역공약 개발은 20년 전부터 도지사의 서북부 개발, 각 군수 후보자의 공약집을 보면 너무나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합천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합천의 정치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걸 수 있는 가장 큰 공약은 지역의 정치적 변화 없이는 서북부 지역 전체가 낙후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울지 않는 아이 젖 안 준다는 속담처럼 정당끼리 경쟁이 없이는 결단코 지역이 발전할 수 없다. 군민들은 정치인들끼리 싸움을 붙여야 한다. 누가 더 군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인지, 서로 사랑을 받겠다고 싸움을 하도록 시켜야 하는데 너무 한쪽만 편애하니까 지역에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권문상 윤 후보는 이장을 하면서 느낀 점은?
윤석준 이장님들이 아무리 봉사를 한다 할지라도 신나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당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홍업 강 후보는 보궐선거로 거창군수에 당선된 후, 2008년 18대 총선을 위해 군수를 사퇴했다. 그리고선 18대 총선에 출마도 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있다가 2010년 또 본인이 사퇴한 군수를 다시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다시 최경환 의원의 비서실장으로 있다가 2012년 한나라당을 다시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19대 총선에 출마하여 역시 낙선을 했다. 몇 개월 후 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로 취직하여 금년에 다시 퇴직, 친박 후보로 공천을 받은 사람이다. 강석진 후보는 위와 같은 전력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박인가?
강석진 제가 2008년도에 군수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출마를 감행한 것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저에게 잘못된 것이 많았다면 청와대나 국회나 기술신용보증기금 같은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도리어 어려운 여건과 시련 속에서 많은 경험을 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 아닌가 싶다. 군민들이 저를 믿어주신다면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는 일꾼이 되겠다.
김홍업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새누리당은 두 번이나 탈당해도 다시 공천을 주는 고무줄 당규가 있는가? 아니면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별도로 있는가?
강석진 아마 새누리당에서는 여러 가지 저의 과오를 알면서도 현 시점에서 저를 필요한 인재와 인물로 판단했기에 다시금 쓰기 위해 최고의결회의에서 저를 복당시켰다고 본다. 저는 그 점에서 정당성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분명히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

윤석준 강 후보는 군수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보궐선거 비용을 사퇴한 후보자가 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데 이에 대한 견해는?
강석진 같은 고향에 계신 분들이 합천에 와서 저를 호되게 나무라신다.(웃음) 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2004년도에 군수로 처음 왔을 때 1천700억 예산이었으며 경남에서 군단위 꼴찌였다. 그러나 군수 취임 다음 해 거창군 예산을 경남도 일등으로 만들었으며, 2007년도에는 3000억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 일은 정말 열심히 했다. 보궐 선거 비용에 관한 질문은 그것으로 대신하겠다.
새누리당에서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인재를 모아서 일을 시킨다. 지금 필요한 인물로 새누리당은 저를 낙점하였기에 저는 더 일을 열심히 해서 새누리당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꾸려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윤석준 권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한 사실이 있다. 통진당이 해체되자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자숙하고 군민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는가? 또, 저에게 수차례 연대 제의를 했는데 그 저의가 무엇인가?
권문상 19대는 야권연대였다. 통합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중에서 통합진보당을 권유하고 선택해서 당시에 입당하고 출마했다. 정확히는 야권 단일 후보라고 말할 수 있다.
연대 제의는 야당이 이기기 어려운 지역에서 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제의했다. 그것은 야권 전체의 바람이고, 지금도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히려 윤 후보에게 지금이라도 연대가 가능한지 묻고 싶다.

<개별 질문>
원폭피해자와 관련하여 정책적 계획이 있다면?
권문상 원폭피해자 2세, 3세에게까지 혜택과 보상을 확대하자는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고 알고 있다. 저도 동의한다. 더 나아가 핵 문제를 가지고 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핵평화공원을 만들고, 해마다 핵 없는 나라 대회라든지 합천을 중심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고 상징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아픔을 평화로 승화시키는 좋은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

김홍업 제가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도 원폭피해자와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윤석준 원폭피해자뿐 아니라 전쟁 때 희생된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 당당히 사과 받아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석진 나라에 힘이 없어서 생긴 일이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무역 12위권, 3만불 시대에 살고 있다. 우연히 합천에서 원폭피해자를 만난 일이 있는데 심각한 것은 2세였다. 전혀 모르고 성장하다가 어느 날 이상한 병이 발생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것은 개인의 인권 문제로서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할 멍에이기 때문에 이제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본다.

권 후보의 환경정책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권문상 저는 개발 지상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을 빌미를 줄 만큼 환경보호론자이다. 그러나 만일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이 국립공원의 케이블카라면 아주 특별한 조건 하에 어쩔 수 없이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환경이 보호되어야 한다.

김 후보의 황강 절강 정책은 환경보호와 거리가 먼 것 같은데?
김홍업 환경을 보호하려면 적당한 개발이 필요하다. 황강 직강, 절강 사업이 반드시 이뤄져야 환경이 보존된다.

윤 후보는 유해동물로부터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올가미까지 설치해야 하는가?
윤석준 자위권 차원에서 농민의 전답 반경 500m 이내에 반드시 올무 설치를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강 후보의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밀 산업발전에 대한 견해는?
강석진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 문제는 국가적으로 위기이다. 쌀 이외에 나머지는 99% 수입에 의존한다. 앞으로 식량 위기라는 세계적인 문제에서 과연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가? 이것은 국가적인 과제다. ‘자동차와 핸드폰 팔아서 식량 수입하면 되지?’라는 인식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식량자급문제는 저의 큰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 아이들도 수입밀에 길들여져 있다.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우리밀을 생산해도 소비할 곳이 없다. 이 문제는 장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마무리 발언>
김홍업 우리나라는 명실공이 UN 193개 회원국 중 11번째 잘 사는 나라로 발전했다. 하지만 빈부격차에 있어서는 상위 20%와 하위 20%가 무려 474배 이상 차이가 나고, 상위 10%가 우리나라 전 재산의 66%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상위 5%가 우리나라 모든 부동산의 65%를 소유하는 현실에 이제 제발 농민, 서민을 죽이는 정치, 10% 부자들과 수도권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새누리당 정책에 이제 그만 속아 달라. 90% 이상인 농민과 서민이 거주하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어떤 후보가 적당한지 판단하여 선거를 하여 달라. 이 기호 5번 김홍업이 14년 동안 우리 지역 발전과 농민, 서민을 위해 꾸준히 준비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능력과 열정이 있다.
이 기호 5번 김홍업에게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만 달라. 열심히 하겠다.

윤석준 지금 이 나라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망망대해 태평양에 표류하는 돛단배와 같다. 오만과 독선에 빠져있는 거대 여당 새누리당,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더불어민주당,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당리당략, 계파싸움만 피터지게 하는 국회. 우리는 언제까지 속고 또 속아야만 하는가?
이번 선거는 이 기존 양당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현실에만 안주할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정치꾼을 선택할 것인가? 봉사꾼을 선택할 것인가? 이제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여 후대에 부끄럽지 않게 하자.

강석진 합천 지역자체가 북부는 거창과 남부는 진주와 연결되어 있어 각 지역마다 생각이 다르고 소통이 잘 안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잦은 선거로 인해 합천의 지도자분들도 상당히 갈라져 있다. 합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적인 통합과 지도자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길을 저와 같이 가기를 당부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가겠다. 애정 어린 지지를 부탁드린다.

권문상 합천에 오면 권 변호사보다 권 학자 손자라고 부른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우리 합천군민들에게 가슴에 오래 남아 계시나 보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정치는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평안하게 하여야 한다”는 율곡 이이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시곤 했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그 정치철학을 꼭 실천하겠다.
저는 집안을 일으키겠다고 9살 때 구두통 메고 구두닦이 사업을 하려고 가출한 적이 있다. 저는 변호사가 되어서도 그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있다. 20년 변호사를 하면서 농민의 고문변호사라는 영광도 받았고, 항상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시민단체 활동도 하였다. 그런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됐다. 우리 지역에서 기호 2번으로 당선되기 어렵다는 사실 잘 알지만, 힘든 줄 뻔히 알지만 고향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