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중심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자력성장도시, 산업활력도시, 상생행복도시
2020년 1월 8일 합천군은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개발 기초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황강신설수로와 연계한 황강대개발’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음을 알리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부 ‘문준희 군수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일명 황강대개발) 위한 사업 타당성 확보!’에 이어 2부는 남부내륙중심도시는 어떤 모습을 꿈꾸는지 다루고자 한다.
- 도시 미래상 및 개발목표
합천군은 ‘New vision! 황강을 통한 새로운 합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황강의 새로운 물길을 열어 합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력성장도시, 산업활력도시, 상생행복도시를 목표한다. 여기에 도입될 주요기능들을 살펴보면 ‘산업기능’에는 농업중심도시 합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미래산업기술 기반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5G, 마이크로리드, IoT, AR 등 미래 기술 연구 및 개발·현실 가능한 실증기반을 조성한다. 여기에 들어올 산업들의 종류에는 물류단지, 고부가식품가공단지, 황노화산업단지, 스마트제조단지, ICT 종합단지, 기술연구단지 등이다. ‘관광기능’에는 수려한 자연환경 황강의 수변공간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능을 도입하고, 휴양과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시설들을 구상한다. 여기에 들어올 시설들은 관광휴양용지, 세계음식타운, 세계평화공원 등이다. ‘주거기능’에는 역이민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수용하고 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정주환경의 조성과 5G기반의 스마트도시 계념을 주거 단지에 적용함으로써 젊은이들이 모이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려 한다. ‘상업업무기능’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효율성 증대, 합천군 생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합천역 대상지 내에 편리한 상업공간을 제공하여 합천역과 연계한 지역발전 거점 공간을 조성하며, 도시건물 이미지를 다양화하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기능과 연계하도록 한다. 여기에는 합천역, 역세권, 복합터미널 등의 시설들이 차지한다. - 도시계획 방향
①원도심과의 상생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역(합천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의 상호 연계와 순환형 무인트랩 설치로 교통연계성을 강화하고 ②토지이용 복합화를 위해 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산업기능 활성화와 정주기능 확보를 위한 배후주거단지 조성 및 관광·문화기능 도입으로 자족기반을 확충하며 ③환경친화적 단지 조성으로는 공원녹지율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 및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의 기여와 ④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환경에 알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한다. - 합천군 인구변화
2019년 10월 기준 합천군의 인구는 45,260명이다. 남부내륙중심도시가 성공되었을 때는 20,000명 증가한 65,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를 바탕으로 10만 인구를 목표로 한다. 그 이유로는 산업단지 유발인구가 약 17,000명, 역이민자 약 800명(2018년 삼성경제연구소가 자료에 의한 역이민자수는 3,284명이며 합천군이 이중 10%를 2~3년 유치했을 때 산술된 수이다), 귀농귀촌인구 약 1,400명(최근 5년간 합천군 귀농인구 평균 127명, 귀촌인구 평균 1,230명), 존치 문림마을인구 약 170명, 기타 인구 약 600명(남부내륙고속철도, 관광휴양용지 등 합천군 내 기타 사업에 따른 유발인구) 등이다. - 남부내륙중심도시의 모습
예비타당성 최종보고회의 도시계획 안은 기능적 연계를 위해 합천역사를 합천읍 원도심과 율곡 임북이 접점하는 공간에 위치토록 하여 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복합지구를 그리고 있다. 황강보에서 문림마을 앞으로는 황강신설수로가 건설되며, 대신 황강보에서 영창리를 빠져나오는 합천천까지는 개발이 된다. 합천천에서 금양천을 지나 율곡 제내리 방향으로 둘러 나오는 원래의 황강줄기는 폭이 줄어들거나 일부는 약간 변경된다. 문림마을 앞에는 소수력발전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크게 그려보면 상업업무, 복합문화 시설의 역세권과 주거기능, 산업시설, 헬스케어, 교육시설 등의 율곡산단 및 주거기능, 산업시설, 행정타운 등의 동측산단으로 구성된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