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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문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1. 문준희 군수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일명 황강대개발) 위한 사업 타당성 확보!
  2. 남부내륙중심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3. 환경적 문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합천군이 사람이 살지 않는 휴전선의 비무장지대로
변하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1. 황강대개발의 필요성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이하 황강대개발)이 절실한 이유는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합천군의 인구 변동 추이(推移)로는 30년 후 경남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네 번째로 빨리 소멸할 지역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합천군의 넓은 지역에 비해 인구 밀도가 현저히 낮으며, 주변으로 산재된 면 단위의 인적·물적 자원들을 합천읍으로 끌어 모울 수 있는 구심력이 너무 왜소하기 때문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런 합천군의 현실을 절감한 듯 지난 21일 본지(本紙)와의 인터뷰에서 “합천군수로서 합천군이 사람이 살지 않는 휴전선의 비무장지대로 변하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강대개발을 통해 타 시군으로 유출되는 합천군의 경제와 인구를 차단하고, 오히려 외부의 유·무형적 자산까지 합천군으로 끌어안겠다는 신념이다.
  2. 기존 황강은 어떻게 변하는가?
    대양면과 합천읍을 잇는 합천대교에서 문림리 영전교까지 관통하는 4.4㎞ 신설수로를 만들어 기존의 8.7㎞ 활용한다. 기존의 8.7㎞ 중 황강보에서 영창리 앞으로 흐르는 합천천까지는 작은 지류를 만들어 도시 환경을 위해 개발되고, 합천천에서 금양천과 율곡천을 휘돌아 개비리 쪽으로 흐르는 물길은 기존의 틀은 유지되지만 각종 관광 및 휴양시설들을 위해 폭과 일부 구간은 변경을 요한다.
  3. 개발에 따른 환경 문제와 방안
    개발에 따른 환경이슈들은 첫째 수질오염총량 관리, 둘째 생태자연도, 셋째 멸종위기종, 넷째 가동보 설치에 따른 환경문제 등이다. ①합천군은 제3단계 낙동강수계 오염총량제 시행 관련 수질오염총량관리 할당 부하량 초과에 따라 군 전체 단위유역 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허가가 제한된 상태이다. 낙동강 오염총량제 제3단계는 2020년 12월 31까지이며 그때까지 여유 할당 부하량을 확보해야 하고, 제4단계 기본계획 수립 시 황강대개발 사업의 선반영을 위해 발생부하량 확보를 위해 기존 부하량을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방류수질 강화 등) ②황강대개발 사업대상지 대부분이 생태자연도 1,2 등급 권역이며 일부 3등급 권역도 있다. 생태자연도 1등급은 기본적으로 개발사업이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신청을 해야 한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에 대하여 완화 조정건의는 도지사를 경유하여 환경부 장관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황강 수로 중 하천변 구간을 우선 해제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 ③황강개발 사업지구 멸종위기종 중 어류의 법정보호종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나 사업 추진 중에 발견될 경우 법정보호종에 따라 이주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한다. ④기존의 황강 매립에 따른 신설 수로구간에 가동보 설치가 필요하다. 가동보는 황강 내 수중생태계를 단절할 우려가 크다. 수중생태계 단절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선정 및 황강 가동보에 어도를 최대한 설치하여 수중생태계 단절을 방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하천 치수(治水)와 관련한 ‘황강 하천기본계획’의 변경이 있어야 한다.
  4. 그래도 추진한다
    이상은 황강대개발이 문림리 앞을 지나는 황강신설수로(직강)를 상정하고 제기되는 환경적 문제와 그 대응을 간략히 설명했다. 그럼 이런 환경적 난제들을 해결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문준희 군수는 이에 대해 너무도 간명하게 말했다.
    “황강신설수로(직강)를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임북을 위시한 개발사업은 해야 한다. 합천읍이 강북이라면 임북 쪽을 강남으로 만들 것이다. 합천군수로서 합천군이 사람이 살지 않는 휴전선의 비무장지대로 변하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가로막는 일이 생긴다면 저와 합천군민들은 일제히 일어날 것이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