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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춘덕 박사,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회장 당선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0만여명의 거대 단체

심춘덕 박사(합천지역자활센터장)가 1월 29일 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2020년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이하 한국협회)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총괄하는 협회장에 당선됐다.
한국협회는 199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소득층의 실태변화와 정책과제’ 연구를 통한 자활지원센터의 필요성 제기와 ‘국민복지 기획단’의 자활지원센터 설립 제안 등으로 1996년 5개 자활지원센터를 시범적으로 출범하여, 2020년 현재 전국 16개 지부와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회원으로 하는 10만여명이 종사하는 거대 단체로 성장했다. 협회의 설립목적은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이념과 정신을 기반으로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인간의 가치가 우선하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협회는 빈곤의 해소, 자활 정책 개발 및 자활지원법 재정추진, 제도 개편을 통해 저소득층과 회원기관의 권익을 옹호하는 정책사업과 대내외 조직 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발전 전망을 수립하여 이를 실현해 나가는 조직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사업으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역량과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자원 개발 및 발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사회공헌사업으로는 무의탁 무료 야간간병사업인 ‘희망을 나누는 손’을 2001년부터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아름다운 재단’과는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국 주민협동연합회’를 조직하여 지역자활센터의 참여 주민들과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스스로의 힘으로 출자하여 조성하고, 적립된 출자금을 조합원 대출사업 등으로 운용하여 생활상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부설 교육기관인 행복미래교육원을 설립하여 2005년부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한국협회 수석부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심춘덕 회장은 “앞으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위상강화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수평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16개 광역시·도 등과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자활센터에서 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문제와 작업장 및 사무 공간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국의 회원기관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회 등과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안정된 자활사업 참여와 운영, 실무자 처우 개선, 성과평가 지표 개선, 인건비와 센터운영비의 분리 등 관련현안들을 중점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