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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가, 합천군도 전파 차단에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자체점검 회의개최
민관협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반 운영

합천군은 2월 4일 감염볌 자체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4일~7일까지 관내 700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사진_합천군

합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31일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로 격상 운영하고, 4일 오전 문준희 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자체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이상헌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실·국·과장이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내 유입 차단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비상물품 확보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재대본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지정 병원으로 격리 이송하고 파악된 접촉자는 잠복기간 중 자가격리 조치 및 능동감시를 진행해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문준희 재대본부장은 “합천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전 부서에서는 감염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러스 차단과 예방에 총 역량을 결집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는 축소·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비치와 방역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등을 강조하며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의 방안임을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은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협력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홍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증 예방 홍보반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합천군지부 회원 및 합천군 공무원으로 편성·운영되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700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반은 ▲조리 전 및 화장실 이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점 출입문 및 화장실 손잡이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하기 ▲조리 종사자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하기 ▲반찬 집게 사용해 덜어먹기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위생관리 앱 설치하는 방법과 겨울철 식중독 및 노로 바이러스 예방 홍보도 병행해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99)나 합천군보건소(☏930-370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