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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 사촌 마을 폐기물 공장 반대 주민 항의

가야면 사촌에 (주)보성CNC폐기물중간처리공장 건립
주민들 환경 악영향 이유로 반대 움직임

최근 가야면 사촌리에 건립을 추진하려는 폐기물처리공장을 두고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주)보성CNC 폐기물중간처리공장이 가야면 사촌리에 입점하는 것에 대해 5가지(관광이미지 훼손, 인가와 근접, 인근초등학교 보행안전 위험, 인근 친환경농산물재배단지 위험, 차량진입 등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축사피해 등)를 들어 작년 연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주)보성은 합천군을 대상으로 올해 초 행정심판을 제기해 소송중이다.
3월11일에는 행정심판위원회 경남도 위원들이 현장을 찾았는데, 합천군에서는 담당직원이 나가 부적합 사유에 대해 설명했고, ㈜보성에서는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인근에서 현수막을 걸어놓고 집회를 벌였다.
한편 <주식회사 보성CNC 폐기물중간처리 공장 건립반대 가야면 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1,200년 역사의 해인사 장경판전,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폐기물중간처리 공장 건립은 가야면 지역을 존폐의 위기로 몰고 간다’며, 해인사를 위시한 지역민과 모든 단체는 공장건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